DMZ 세계유산 남북공동 등재 추진..."평화와 희망의 땅으로 바꿔야"

김영봉 기자 / 기사승인 : 2019-07-12 19:47:3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아시아타임즈=김영봉 기자] 정부와 지자체가 비무장지대(DMZ)의 세계유산 남북공동 등재를 위해 본격 행동에 돌입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왼쪽부터)와 정재숙 문화재청장,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11일 오후 서울 중구 필동 한국의집에서 열린 비무장지대(DMZ) 유네스코 세계유산 남북공동 등재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경기도지사(왼쪽부터)와 정재숙 문화재청장,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11일 오후 서울 중구 필동 한국의집에서 열린 비무장지대(DMZ) 유네스코 세계유산 남북공동 등재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문화재청은 경기도, 강원도와 11일 오후 2시 중구 한국의집에서 ‘비무장지대 유네스코 세계유산 남북 공동등재’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DMZ를 남북 화해와 평화의 상징으로 변화시키고, 세계유산 등재를 체계적으로 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은 정재숙 문화재청장과 이재명 경기도자사,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참석했고, 이들은 고통과 비극의 땅인 DMZ를 세계유산으로 등재해 평화와 희망과 인권의 땅으로 바꿔야 한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이날 협약으로 경기도와 강원도는 북측 참여와 성과 도출을 위한 협력을 비롯해 △비무장지대 세계유산 등재 추진을 위한 기초·문헌실태조사 △학술연구 지원 △등재신청서 작성 등을 담당한다.


문화재청은 대북협의를 주관하고, 비무장지대 세계유산 남북공동 등재 실무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DMZ 세계유산 등재 추진 과정을 주관한다.


한편 DMZ는 한국전쟁 후 인간의 발길이 거의 닿지 않아 멸종위기종 100여종이 살고, 생태계가 잘 보존돼 자연유산 가치가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저작권자ⓒ 아시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영봉 기자

오늘의 이슈

뉴스댓글 >

주요기사

+

청년의 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