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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고 먼 내년도 '최저임금'결정...최저임금위원회 막판 심의 돌입
멀고 먼 내년도 '최저임금'결정...최저임금위원회 막판 심의 돌입
  • 김영봉 기자
  • 승인 2019.07.11 21:07
  • 21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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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타임즈=김영봉 기자] 최저임금위원회가 내년도 최저임금이 얼마로 할지 막바지 논의에 돌입했다. 다만 노사 양측의 의견차가 커 난항이 예상된다. 

11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고용노동부에서 열린 최저임금위원회 제12차 전원회의에서 근로자위원인 김영민 청년유니온 사무처장의 자리가 비어있다.(사진=연합뉴스)
11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고용노동부에서 열린 최저임금위원회 제12차 전원회의에서 근로자위원인 김영민 청년유니온 사무처장의 자리가 비어있다.(사진=연합뉴스)

11일 최저임금위원회는 이날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를 위한 제 12차 전원회의를 개최했다. 

노동계는 최초 제시안에서 430원 낮춘 9570원을, 경영계는 185원 올린 8185원을 제출한 상황이다. 올해 최저임금이 8350원인 것을 감안하면 경영계의 제출안은 삭감된 수준이다. 

현행 최저임금법상 내년도 최저임금 고시기한은 8월 5일까지 이의제기 절차가 남아 있는 점을 고려하면 늦어도 이달 15일까지 최저임금이 의결돼야 한다. 

최저임금위는 이날 오후 4시30분부터 전원회의가 열렸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정회됐고, 오후 8시에 다시 열었다. 

만약 이날 자정까지 결론이 나지 않으면 12일 오전 0시에 13차 전원회의를 열어 새벽에 의결을 시도할 수 있다. 그러나 노사 양측의 의견차이가 커서 심의는 이번 주말까지 이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한편 최저임금위원회 공익위원들은 좁혀지지 않는 노사의 입장차를 고려해 한자리 수(0~9%) 인상률 구간을 제시한 상태다. kyb@asiat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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