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트테크놀로지스, 뉴욕증시서 인공지능 ETF 상장기념식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19-07-13 08:5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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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타임즈=김지호 기자] 국내 업체로서는 처음으로 지난 5월 '인공지능(AI) 상장지수펀드(ETF)' 2종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상장한 크래프트테크놀로지스가 11일(현지시간) 오후 '클로징 벨' 행사를 진행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뉴욕증시 폐장을 알리는 상장기념식인 이 행사에는 크래프트와 벤처캐피탈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증권거래소 외벽에는 태극기가 내걸렸다.


김형식 크래프트테크놀로지스 대표는 "세계 최고의 AI ETF 브랜드가 되겠다"며 "글로벌 자본시장에 접근하기 쉽도록 뉴욕증시를 선택했다"고 말했다.


상장된 ETF는 딥러닝 시스템으로 투자 비중을 조절해 초과수익을 추구하는 방식으로, 'Qraft AI-Enhanced U.S. Large Cap ETF'(코드명 QRFT)와 'Qraft AI-Enhanced U.S. Large Cap Momentum ETF'(코드명 AMOM) 2개 종목이다.


크래프트는 미래에셋, 델타인베스트먼트, 신한은행, 기업은행, 하나금융투자 등으로부터 100억원 이상을 유치했다.


이 ETF는 상장 이후 지금까지 한 달 반 동안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지수 대비 1% 안팎 초과 수익률을 내고 있다. 목표는 벤치마크 대비 2~3% 초과 수익률이다.


S&P500 지수가 시가총액 가중방식으로 산출되는 것과 달리, AI가 밸류·퀄리티·모멘텀·로우 리스크·사이즈 등 팩터 비중을 적절히 조절하는 방식으로 초과수익을 추구한다.


특히 딥러닝 방식의 AI 펀드로서는 최초 상품이라고 크래프트 측은 설명했다. 목표 수익률과 데이터를 제공하면, AI가 사실상 자율적으로 판단해 시장에 대응한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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