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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수출규제, 日 기업도 혼란·피해 커지고 있다"...산케이신문
"韓 수출규제, 日 기업도 혼란·피해 커지고 있다"...산케이신문
  • 임서아 기자
  • 승인 2019.07.12 14:57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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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타임즈=임서아 기자] 일본에 반도체 소재의 한국 수출규제 조치가 시작된 가운데 일본 기업들 사이에서도 혼란이 이어지고 있다. 

산케이신문은 12일 "관리 강화 조치의 발동으로 개별 출하 사안별로 정부에 신청할 필요가 생기면서 일본 기업들이 혼란해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일본에 반도체 소재의 한국 수출규제 조치가 시작된 가운데 일본 기업들 사이에서도 혼란이 이어지고 있다./연합뉴스
일본에 반도체 소재의 한국 수출규제 조치가 시작된 가운데 일본 기업들 사이에서도 혼란이 이어지고 있다./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수출규제 대상인 고순도 불화수소(에칭가스) 제조업체인 스텔라케미화는 전날 정부에 수출 신청을 일부 시작했다. 회사 측은 향후 상황에 대해 "국가의 심사 기간이 어느 정도 걸릴지에 달려있어 전망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불화수소 제조사인 모리타(森田)화학공업도 "신청 서류량이 방대해 작업을 따라잡을 수 없어 준비 중"이라는 입장이다. 일부에서는 생산계획에 차질이 빚어질 가능성도 언급된다.

도쿄오카공업은 한국 제조사가 수출규제 대상인 리지스트를 사용한 제품 양산을 검토하고 있는 만큼 이에 맞춰 한국에서의 생산능력 확대를 상정하고 있다. 현 단계에서는 수출규제의 영향이 크지 않다고 보고 있지만 한국에서의 양산이 지연될 경우 이 업체의 계획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산케이는 "한일 경제는 무역과 기업 진출 등에서 깊이 연관돼 있다"며 "한국의 수출품 관리에서 시작한 기업활동의 혼란은 앞으로도 파문을 확산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limsa0514@asiat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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