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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6일만에 일본서 귀국...금융권 인사 주로 만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6일만에 일본서 귀국...금융권 인사 주로 만나
  • 김지호 기자
  • 승인 2019.07.12 21: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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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타임즈=김지호 기자]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이 엿새간의 일본 출장 일정을 마무리하고 12일 귀국했다.

일본 정부의 대한국 소재 수출 규제에 대한 대응 방안 모색을 위해 지난 7일 출장길에 올랐던 이 부회장은 이날 오후 8시55분께 전세기 편으로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당초 재계에서는 이 부회장이 지난 10일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열린 30대 총수 간담회에 참석하기 위해 9일께 귀국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이후 일부 일본 언론은 11일 귀국할 것으로 보도했으나 이보다 늦어졌다.

이 부회장은 5박 6일간의 방일 기간에 현지 재계 인사들과 이번 사태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한편 여러 경로를 통해 '간접 지원'이 가능한지 등에 대해 타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 부회장은 불화수소 등 반도체 소재 업체를 주로 만날 거라는 예상과는 달리, 미쓰비시 UFJ금융그룹 등 일본 3대 은행을 비롯한 금융권 고위 관계자들을 주로 접촉했다고 일본 언론은 보도했다. 

이 부회장이 일주일 가까이 일본에 머물며 대응책 마련에 총력을 다한 만큼 성과와 후속 행보에 관심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

재계에서는 이번 주말에 삼성전자의 반도체·디스플레이 사업을 총괄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장인 김기남 부회장을 비롯한 경영진을 소집해 출장 일정, 현지 재계 유력 인사들과의 논의 내용 등을 공유하면서 향후 대책을 논의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better502@asiat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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