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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슈프리마아이디, 내달 코스닥 입성..."글로벌 바이오 보안기업 도약"
[IPO]슈프리마아이디, 내달 코스닥 입성..."글로벌 바이오 보안기업 도약"
  • 김지호 기자
  • 승인 2019.07.13 01: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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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타임즈=김지호 기자] 바이오 보안 전문기업 슈프리마아이디가 내달 코스닥에 입성한다.

박보건 슈프리마아이디 대표(사진)는 12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열고 "확보한 전 세계 10억명 이상의 생체인증 정보를 기반으로 글로벌 통합 보안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슈프리마아이디는 지난 2017년 슈프리마에이치큐로부터 물적 분할해 설립된 바이오메트릭 아이디(Biometric ID) 및 보안 통합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바이오 정보를 등록 및 인증에 활용하는 데 필수적인 각종 기기와 솔루션을 자체 개발해 생산 및 판매하고 있다.

주요 사업 부문으로는 바이오메트릭 솔루션과 전자문서 솔루션 등이 있다. 새롭게 시작한 사업 분야는 디지털 보안 솔루션이다. 올해 1분기 매출은 55억200만원, 영업이익 11억1300만원, 당기순이익은 10억600만원이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각각 27%, 44%, 34% 증가한 수준이다.

슈프리마아이디는 지난해 프랑스, 인도 등 성장 잠재력이 높은 국가에서의 시장 지배력을 공고히 하는 동시에 43개국에서 매출을 기록하며 매출 다변화에도 성공했다. 유럽·중동·아프리카 등의 시장을 선도하며 49%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글로벌 바이오메트릭 시장의 확대로 2023년까지 연평균 22.5% 성장이 예상된다.

바이오메트릭 기술은 안면, 홍채, 지문, 목소리 등 사람의 생체적, 신체적 특징을 인식해 개인 신원을 확인한다. 분실과 도용의 위험이 없으며, 높은 편의성과 보안성을 가진 차세대 보안 기술로 평가 받는다.

바이오메트릭 기술이 대중화됨에 따라 전자신원확인(eID)의 응용분야가 기존 공공 분야에서 은행, 유통, 금융 등 민간 분야까지 점차 확대 중이다. eID은 전자주민증, 전자운전면허증, 전자여권 등 바이오 정보를 포함한 전자화된 신원 정보와 카드를 가리킨다.

전 세계적으로 많은 국가에서 바이오메트릭 기술을 활용한 국가신분증명(National ID)을 확대하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실제로 출입국 관리, 난민 관리 등의 분야에도 바이오 정보 기반의 국가 간 신원 확인 시스템 도입이 확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글로벌 바이오메트릭 시장은 지난해 188억 달러에서 2023년 520억 달러 규모로, 연평균 22.5%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 

고성장하는 글로벌 바이오메트릭 기술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기업들 간의 합종연횡도 활발하다. 오버츄어 테크놀로지스와 사프란이 합병한 아이데미아가 설립됐다. 또 젬알토와 쓰리엠 코젠트는 탈레스에 인수되는 등 바이오메트릭과 디지털 보안의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거대 기업들이 탄생하고 있다.

한편 슈프리마아이디의 총 공모주식수는 86만4000주이며 주당 희망 공모가 밴드는 2만3000~2만7000원이다. 공모금액 규모는 밴드 최상단 기준 약 233억원이다. 오는 16~17일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확정한 뒤 같은 달 23~24일 일반 공모청약을 실시할 계획이다. 상장 예정 시기는 다음달 초이며, 대표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better502@asiat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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