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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7기 릴레이 인터뷰] 채현일 영등포구청장 "미래 100년 위한 사업 추진에 박차"
[민선7기 릴레이 인터뷰] 채현일 영등포구청장 "미래 100년 위한 사업 추진에 박차"
  • 김영윤 기자
  • 승인 2019.07.16 10:47
  • 1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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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에 역량을 집중해 다양한 사업 추진
청년정책 예산을 지난해 대비 3배로 확대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이 민선7기 2년차를 맞아 교육 정책에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사진은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사진=영등포구)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이 민선7기 2년차를 맞아 교육 정책에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사진은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사진=영등포구)

[아시아타임즈=김영윤 기자]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이 민선7기 2년차를 맞아 교육 정책에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이를 위해 2019 학교 공감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융합인재센터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는 등 교육 관련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그 외에도 기존 도서관을 주민커뮤니티,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유휴시설을 마을도서관으로 만들어 주민들의 독서문화를 확대할 방침이다.

채 구청장이 1년간 가장 큰 성과를 보였다고 뽑은 사업은 '영중로 보행환경 개선사업'이다. 그동안 많은 주민들이 개선을 요구했던 것에 응해 노점상을 정비하는 등 영등포역 앞 보행로를 쾌적하게 조성했다.

최근 '붉은 수돗물' 문제가 발생한 문래동 일대 아파트에 대한 대책도 마련했다. 현장에 나가 수렴한 주민불편사항을 서울시에 적극적으로 요청해 수도요금 감면, 필터 교체비용 등 시의 지원을 받아냈다.

특히 올해 청년정책 예산을 지난해 대비 3배로 늘리고 청년들을 위한 공간 '무중력지대'를 조성, 취업활동지원 강화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채 구청장은 "탁트인 영등포를 향한 대장정에 본격적으로 돌입한 만큼 이제부터는 영등포 미래 100년을 열어가는 굵직한 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채 구청장과의 일문일답이다.

△민선7기 1년이 지난 소감 한말씀 부탁드립니다.

지난 1년은 영등포 100년 청사진과 이를 위한 밑그림을 그리고 기본기를 다지는 시기였습니다. 영등포 100년의 기반과 초석을 마련하고 내부적으로 직원들과 호흡을 맞췄습니다. 향후 탁트인 영등포로 나아가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 영등포신문고, 타운홀미팅 등으로 구민과 소통하며 협치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행정은 가장 기본적이고 작은 것부터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에 직접 동네를 청소하며 쓰레기 문제를 개선했습니다.

그 외에도 주차·보행환경·조직문화 개선 등 주민생활과 직결되는 민생현안을 가장 먼저 챙겼습니다.

△그동안 펼친 정책 가운데 가장 큰 성과가 나타난 정책에 대해 말씀 부탁드립니다.

구민들의 많은 요청이 있었던 영중로 보행환경 개선사업입니다.

영등포역 앞 노점상 정비는 지난해 취임 후 신설된 영등포신문고의 압도적인 첫번째 청원이었습니다. 지역 숙원사업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해당 지역은 50년동안 어린이, 여성, 노약자 등 많은 주민들이 통행에 불편을 호소했습니다. 심지어 안전까지 위협한다는 목소리도 높았습니다.

이에 구는 지난 3월 25일 노점상을 정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해 보행로를 주민들에게 돌려드렸습니다.

△향후 핵심 추진할 정책은 무엇입니까?

구는 구정 5대 목표를 교육, 경제, 안심, 복지, 민주 도시로 정하고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 중 가장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것은 교육입니다. '교육이 으뜸이고, 교육이 주거환경이고, 교육이 미래비전'이라는 생각으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민·관·학이 함께 교육에 대해 소통하고 협치하기 위해 '2019 학교 공감 프로젝트'를 운영합니다. 올해 총 10개 학교를 방문할 예정입니다.

미래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코딩, 드론, 등 융합인재센터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고 자기개발 프로그램, 통학로 환경 개선 등도 실시할 생각입니다.

기존 도서관을 주민커뮤니티, 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키고 유휴 시설을 마을도서관으로 재탄생시켜 주민들의 독서문화 확대에도 힘쓸 방침입니다.

영등포역 일대를 개선해 교통사고가 많았던 고가를 철거하고 퓨처밸리 조성, 청년희망복합타운 조성 등 사업도 진행합니다.

통학로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사진=영등포구)
통학로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사진=영등포구)

△최근 문제가 된 문래동 일대 '붉은 수돗물' 사태에 대한 대처는 무엇입니까?

문래동 아파트 일부 지역에 수돗물 문제로 많은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구는 사고발생 후 21일 긴급 대책회의를 열어 소관부서 대책회의와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민원사항을 접수·관리했습니다.

또 연일 현장에 나가 주민의견을 듣고 서울시에 제안해 불편사항에 대한 해결방안을 적극 요청하는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서울시에 주민불편사항을 적극 전달하고 요청한 결과 수도요금 감면 및 필터 교체비용, 저수조 청소비용 지원, 수계전환시 안정성 확보, 노후 상수도관 교체 등 영등포에서 요구한 사항을 대부분 시에서 지원하기로 결정됐습니다.

현재도 15명으로 구성된 문래동 수질사고 민관합동 협의체가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청년 실업 문제가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영등포에서 추진하는 일자리정책은 어떤 것이 있습니까?

올해 청년정책 예산을 지난해 대비 3배로 늘려 청년 실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할 생각입니다.

올해 8월 개관을 목표로 당산역에 위치한 당산2동주민센터를 리모델링합니다. 청년들을 위한 공간인 '무중력 지대'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청년 누구에게나 열린 공간이며 자기주도적 취업활동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청년 글로벌기업 취업 콘서트를 열고 다국적기업 멘토들과 취업특강, 모의면접을 제공했습니다. IT벤처 스타트업 취업박람회에서는 청년구직자들에게 일자리를 매칭해주고 현장면접, 취업 컨설팅 등을 지원하기도 했습니다.

△여성 1인 가구를 노린 범죄를 막기 위한 영등포의 정책은 어떤 것이 있습니까?

1인 여성가구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만큼 이들에 대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합니다.

구는 범죄데이터, 야간 여성 유동인구 데이터 등을 빅데이터로 분석해 최적의 여성안심귀갓길 노선을 찾아내는 '여성안심 빅데이터 셉테드 플랫폼'을 구축했습니다.

또 여성안심귀갓길 15곳을 지정해 신경쓰고 있으며 여성안심택배함, 여성안전지킴이집 등도 함께 실시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구민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구민 여러분들의 뜨거운 격려와 응원이 있었기에 영등포 미래 100년을 위해 힘차게 출발할 수 있었습니다.

2년차에 들어서며 탁트인 영등포를 향한 대장정에 본격적으로 돌입한 만큼 이제부터는 영등포 미래 100년을 열어가는 굵직한 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항상 구청장은 구민의 일꾼이자 심부름꾼이라는 생각으로 구민의 눈높이에서 사심없이 일하는 한결같은 구청장이 되겠습니다.

다문화 가정 초등학생 학부모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사진=영등포구)
다문화 가정 초등학생 학부모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사진=영등포구)

 

kyy14@asiat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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