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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외국인 취업 규정 강화… 현지어 미표기 사업주는 벌금
캄보디아, 외국인 취업 규정 강화… 현지어 미표기 사업주는 벌금
  • 김태훈 기자
  • 승인 2019.07.16 14: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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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타임즈=김태훈 기자] 캄보디아가 외국인 사업자에 대한 규정을 강화하고, 일부 업종에서는 외국인 취업을 제한한다.

16일(현지시간) 캄보디아 현지매체 프레쉬뉴스에 따르면 헹 사워 캄보디아 노동부 대변인은 “외국인은 캄보디아에서 자유롭게 사업을 운영하거나 일을 할 수 있다”면서도 “다만 이러한 자유가 보장되기 위해서는 새롭게 개정될 투자, 이민, 노동과 관련된 법안을 준수해야 한다”고 밝혔다.

법안이 개정되면 캄보디아 내 외국인 투자자는 장기비자와 고용등록을 위해 매년 각각 180달러(한화 약 21만원), 130달러(약 15만원)를 지불해야 하고, 일자리를 구하는 외국인은 매년 50달러(약 5만원)의 추가적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또한 택시, 뚝뚝(동남아시아에서 널리 이용되는 삼륜차), 오토바이 운전사, 길거리 상인, 이발사, 택배기사, 기타 자영업 등 10개 업종은 외국인 취업이 금지되고, 인사관리자 등 관리직도 외국인 취업이 제한된다. 

특히 상표나 제품 목록, 레스토랑 메뉴 등을 캄보디아어로 표기하지 않은 사업주에게는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kth@asiat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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