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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이재용 부회장, 일본 MLCC 보복 우려...삼화전기·콘텐서 등 '급등'
[마감]이재용 부회장, 일본 MLCC 보복 우려...삼화전기·콘텐서 등 '급등'
  • 김지호 기자
  • 승인 2019.07.16 22: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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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타임즈=김지호 기자] 코스피지수가 외국인 매수세에 상승 마감했다. 

16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9.39포인트(0.45%) 오른 2091.87로 종료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1.98포인트(0.10%) 오른 2084.46으로 개장해 등락하다가 우상향 곡선을 그렸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2517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2159억원, 기관은 320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0.74%), 의약품(1.09%), 화학(1.20%), 금융(0.61%) 등이 강세를 보였고 운송장비(-1.58%), 은행(-0.73%), 통신(-0.41%) 등은 약세였다.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는 삼성전자(0.54%), LG화학(1.595), 셀트리온(3.00%), 신한지주(0.45%), 포스코(0.84%), LG생활건강(3.71%) 등이 올랐다. SK하이닉스(-0.13%), 현대차(-3.62%), SK텔레콤(-0.38%), 삼성바이오로직스(-0.34%) 등은 내렸다. 

JW홀딩스는 간단한 혈액검사만으로 췌장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세계 최초 '다중 바이오마커 진단키트' 원천기술에 대해 유럽 특허청(EPO)으로부터 특허 등록 결정을 승인 받았다고 밝히면서 상한가로 치솟았다.

JW홀딩스는 췌장암 조기진단 원천기술과 관련해 2016년 국내 특허 출원을 시작으로 2018년 일본, 올해 5월 중국 특허를 획득했고 현재 미국에도 특허를 출원한 상태다. 

시장조사업체인 모도 인텔리전스에 따르면 글로벌 췌장암 치료 및 진단 관련 시장은 2015년 17억3000만 달러(약 2조원)에서 연평균 13% 성장해 2020년 31억8700만 달러(약 3조7000억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일본의 수출규제 우려에 적층세라믹축전기(MLCC) 관련주가 동반 급등세를 나타냈다. 삼화전기가 상한가로 치솟았고 삼화콘텐서(17.27%), 아모텍(7.60%), 삼성전기(4.13%) 등도 올랐다.

MLCC는 모든 전자제품에 들어가는 필수 부품으로 회로에 일정량의 전류가 흐르도록 제어해주는 역할을 한다. 

MLCC는 무라타제작소, 다이요유덴 등 일본기업의 세계 시장 점유율이 60%를 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따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일본 출장을 다녀온 직후 일본의 MLCC 수출 규제 가능성에 우려를 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아이디(21.12%)는 LG화학 폴란드 공장 생산라인 증설 입찰에 참여한다는 소식에 급등했다. 이아이디는 지난 10일 최근 인수한 2차전지 설비 전문기업 지이(GE)를 통해 LG화학 폴란드 공장 생산라인 증설 입찰에 참여, 200억원 규모의 추가 수주 확보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아이디는 23일 임시 주주총회에서 2차 전지를 사업목적에 추가할 예정이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0.37포인트(0.05%) 내린 674.42로 마감했다.

지수는 0.88포인트(0.13%) 오른 675.67로 개장했으나 하락 전환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124억원, 외국인이 70억원을 각각 순매수했다. 기관은 176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주 중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1.58%), 신라젠(3.88%), 헬릭스미스(2.56%), 메디톡스(4.82%) 등이 올랐다. CJ ENM(-1.02%), 스튜디오드래곤(-0.99%), SK머티리얼즈(-0.95%) 등은 내렸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7원 내린 달러당 1177.6원으로 마감했다.

better502@asiat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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