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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셀토스' 출격…모하비-K5 등 신차 공격 '신호탄'
기아차, '셀토스' 출격…모하비-K5 등 신차 공격 '신호탄'
  • 천원기 기자
  • 승인 2019.07.18 03:28
  • 1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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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하반기부터 내년까지 주력 모델 신형으로 교체
기아차 역대급 '신차화력'
베뉴와 함께 소형 SUV(스포츠유틸리티)시장의 기대주로 꼽히는 기아자동차의 '셀토스'가 드디어 출시된다. (사진=기아차)
베뉴와 함께 소형 SUV(스포츠유틸리티)시장의 기대주로 꼽히는 기아자동차의 '셀토스'가 드디어 출시된다. (사진=기아차)

[아시아타임즈=천원기 기자] 베뉴와 함께 소형 SUV(스포츠유틸리티)시장의 기대주로 꼽히는 기아자동차의 '셀토스'가 드디어 출시된다.

맏형 현대자동차보다 신차 출시가 적었던 기아차는 올 하반기 셀토스를 시작으로 모하비, K5, 쏘렌토 등 주력 모델 대부분을 내년까지 신형으로 교체할 예정이어서 '신차화력'이 그 어느때보다 강력할 것으로 전망된다.

17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기아차는 18일 셀토스를 공식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다. 판매 가격이 1900만원대부터 시작돼 현대차 코나, 쌍용자동차 티볼리 등 소형 SUV부터 투싼, 스포티지 등 준중형 SUV 수요까지 흡수할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현대차는 먼저 출시한 베뉴를 통해 엔트리카시장을 집중 공략할 계획이라면, 기아차는 셀토스로 좀 더 넓은 시장을 다각도로 공략할 방침이다. '하이클래스 소형 SUV'라는 개발 콘셉트도 이 같은 계획에 맞닿아 있다.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177마력을 발휘하는 1.6 터보 가솔린 모델과 136마력의 1.6 디젤 등 2가지로 운영된다. 여기에 7단 DCT 변속기가 조합되고 고객 선호에 따라 2륜과 4륜구동을 선택할 수 있다. 첨단주행보조장치(ADAS)는 동급 최고 수준이다. 공간 활용도가 뛰어난 넓은 2열 공간과 수납공간도 장점이다.

셀토스가 소형 SUV시장을 공략할 전략 차종이라면 급격히 확대되는 대형 SUV시장은 '모하비 부분변경' 모델을 통해 대응한다. 대형 SUV 판매량은 지난해까지만 해도 연간 약 3만대 수준이었지만 올해는 예측하기 어려울 정도로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다. 팰리세이드의 경우 현대차가 올초 출시하며 연간 판매량 목표를 2만5000대 수준으로 설정했지만 벌써 10만대에 육박하는 계약이 이뤄졌다.

업계 관계자는 "대형 SUV시장은 기대 수요가 있었음에도 국내 제조사들이 적절히 대응하지 못한 측면이 있다"며 "공급만 따라준다면 판매량은 급격히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셀토스와 모하비에 이어 올해 마지막 대미를 장식할 기아차의 '신형 K5'는 올 11월 출시된다.

현대차 신형 쏘나타와 플랫폼 등 많은 부분을 공유하지만 차별화를 통해 재조명 받는 중형차 시장을 공략할 핵심 차종이다. 신형의 경우 최근 도로주행 테스트가 진행되는 등 출시 막바지 단계다.

신차 공세는 내년에도 이어진다. 상반기에는 신형 쏘렌토와 스팅어 부분변경 모델의 출시가 예정돼 있고, 11월에는 신형 스포티지가 출시된다. 쏘렌토와 스포티지의 경우 모델 노후화로 판매량이 줄긴 했으나 지난해 각각 6만7000여대, 3만7000여대가 판매된 주력 차종이다. 신형 쏘렌토는 일반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 모델도 출시된다.

wonki@asiat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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