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 2019-08-26 04:30 (월)
IMF "베트남, 올해와 내년 경제성장률 6.5% 전망"
IMF "베트남, 올해와 내년 경제성장률 6.5% 전망"
  • 김태훈 기자
  • 승인 2019.07.18 11:33
  • 6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시아타임즈=김태훈 기자] 국제통화기금(IMF)은 베트남 경제가 미국과 중국 간 무역분쟁 등 외부악재에 영향을 받겠지만 올해와 내년에도 여전히  높은 성장세를 이어나갈 것으로 전망했다. 

17일(현지시간) 베트남 현지매체 베트남 플러스에 따르면 IMF는 베트남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6.5%로, 내년 경제성장률도 6.5%로 동일하게 전망했다.

베트남의 지난해 경제성장률은 7.1%로 10년 만에 가장 높았다. 

IMF는 “지난해 베트남은 미중 무역분쟁과 글로벌 불확실성의 영향을 받았음에도 건실한 경제성장을 보여 중산층과 구매력, 제조업 생산이 증가했다”며 “이러한 모멘텀에 이어 올해에도 저렴한 인건비, 다변화된 무역 구조, 자유무역협정(FTA) 등에 힘입어 빠른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IMF는 “다만 무역분쟁 등 외부요인 악화 때문에 베트남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6.5%로 다소 하향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IMF는 올해와 내년 베트남의 인플레이션 상승률을 각각 3.6%, 3.8%로 전망해 지난해(3.5%)보다 높을 것으로 내다봤다.  

베트남이 지속적인 경제성장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재정 건전성을 관리하는 동시에 인프라 투자를 확대하고, 고령화 부담에 대비해 사회 서비스 지출을 늘리는 정책이 언급됐다. 또한 기후변화와 디지털 기술 전환에 대비하고, 투자와 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토지나 신용 접근을 확대하는 방안도 논의됐다.

kth@asiatime.co.kr

섹션별 최신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