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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해외법인 신용공여' NH투자증권에 과징금
금감원, '해외법인 신용공여' NH투자증권에 과징금
  • 김지호 기자
  • 승인 2019.07.19 16: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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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타임즈=김지호 기자] 해외 계열사에 대한 신용공여 금지 규정 위반으로 NH투자증권에 과징금이 부과됐다.

19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전일 제재심의위원회를 열고 지난해 실시한 NH투자증권 종합검사 조치안을 심의해 과징금 등 제재를 의결했다. 

다만 과징금 제재는 향후 증권선물위원회와 금융위원회 절차를 거쳐야 확정된다.

NH투자증권 종합감사에서 지적된 사안은 총 8건이다. 이 가운데 2014년 인도네시아 현지법인인 NH코린도가 금융회사에서 대출을 받을 당시 NH투자증권이 140억원 규모의 지급보증을 서준 것이 쟁점이 됐다. 

자본시장법은 자기자본 3조원 이상의 종합금융투자사업자가 지분 30% 이상을 보유한 해외 계열사에 신용공여를 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다만, 2016년 자본시장법 개정으로 지급보증은 신용공여 금지 대상에서 제외됐다. 

금감원은 제재심에서 2016년 법 개정 사항을 고려해 애초 상정된 것보다는 과징금 액수를 경감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른 지적 사항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와 기관주의 등의 경징계를 결정했다.

앞서 지난달에는 한국투자증권이 2016년 계열사인 베트남 현지법인에 399억원을 1년 동안 대여해 신용공여 제한 규정을 위반한 데 대해 금융위가 과징금 32억1500만원 부과를 의결한 바 있다. 

better502@asiat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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