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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가 상한제 앞두고 일반 아파트는 더 올라
분양가 상한제 앞두고 일반 아파트는 더 올라
  • 김지호 기자
  • 승인 2019.07.19 22: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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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타임즈=김지호 기자] 정부의 민간택지 아파트 분양가 상한 압박에 서울 재건축 아파트값 상승세가 큰 폭으로 둔화했지만, 일반 아파트는 오름폭이 더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부동산114 조사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재건축 아파트값은 지난주 대비 0.11% 올랐다. 이는 지난주(0.30%)에 비해 오름폭이 눈에 띄게 줄어든 것이다.

민간택지 아파트에 대해 분양가 상한제가 도입되면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에 가장 큰 타격이 있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최근 재건축 단지의 일부 호가가 내려가고 매수세도 위축되는 분위기다. 

이 회사 조사 기준으로 서울 송파구 잠실 주공5단지 전용면적 81㎡는 지난주 대비 1천만원 하락해 19억5000만∼19억8000만원 선이다. 

이에 비해 일반아파트값은 상승폭이 다소 커졌다.

서울 아파트값이 3주째 상승했지만 정부의 추가 규제 도입 가능성으로 인해 상승폭이 줄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규제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집값이 쉽게 떨어지지는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사진은 서울의 아파트단지(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지난주 서울 일반아파트값은 0.06% 상승했는데 금주는 0.09%로 확대됐다. 송파구 잠실동 트리지움과 리센츠, 신천동 잠실파크리오가 1000만∼5000만원가량 상승했고 강남구 역삼동 역삼푸르지오, 대치동 래미안대치팰리스 등은 1000만∼2500만원 뛴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114는 "상한제가 시행되면 공급이 줄어 일반 아파트의 희소성이 높아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서울 전체 아파트값은 0.09% 올라 지난주(0.10%)보다 상승폭이 약간 줄었다. 구별로 송파(0.49%)·노원(0.13%)·강남(0.07%)·영등포(0.07%)·성북(0.05%)·성동구(0.05%) 등의 아파트값이 지난주보다 상승했다. 신도시와 경기·인천 아파트값은 보합을 기록했다.

better502@asiat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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