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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등 총선 앞두고 여야 정치인 출판기념회 봇물
김진표 등 총선 앞두고 여야 정치인 출판기념회 봇물
  • 천원기 기자
  • 승인 2019.07.21 16: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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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여야 정치인들이 '출판기념회'를 열고 지지세력 결집에 나섰다. (사진=연합뉴스)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여야 정치인들이 '출판기념회'를 열고 지지세력 결집에 나섰다. (사진=연합뉴스)

[아시아타임즈=천원기 기자]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여야 정치인들이 '출판기념회'를 열고 지지세력 결집에 나섰다.

출판기념회는 자신의 정치철학을 대중들에게 알리는 대표적인 ‘정치 이벤트’로 꼽히지만 막대한 선거자금을 단번에 모으는 수단으로도 활용된다.

21일 정치권에 따르면 선거일 90일 전인 내년 1월 16일전까지 여야 정치인들의 출판기념회가 줄줄이 예정돼 있는 등 총선 열기가 점차 뜨거워지고 있다.

공직선거법에 따라 선거 90일 전부터는 후보자와 관련 있는 저서의 출판기념회는 개최할 수 없어 내년 1월 16일전까지 봇물을 이룰 전망이다.

가장 먼저 더불어민주당 김진표 의원은 지난달 4차산업혁명 시대의 일자리 해법을 담은 '구직 대신 창직하라'를 출간하고 국회 의원회관에서 북 콘서트를 열었다.

김 의원은 여당 내에서 가장 대표적인 경제통으로 이번 출간한 책을 통해 "젊은이들이 창업가 정신을 갖고 도전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야 하고 금융은 안전한 부동산과 예대마진에 기대어 안주하는 대신 미래 가치를 알아보고 기술벤처에 적극적인 투자에 나서야 한다"고 조언했다.

전략통으로 평가되는 같은 당 이철희 의원은 최근 정치학자인 크리스티 앤더슨 미국 시러큐스대 명예교수의 '진보는 어떻게 다수파가 되는가'를 번역해 주목을 받고 있다.

자유한국당 김병준 전 비상대책위원장도 자신의 딸들에게 메시지를 전하는 형식으로 본인의 교육관과 인간관을 담은 책을 내달 말 출간한다.

앞서 바른미래당 이준석 최고위원도 지난달 25일 '공정한 경쟁'이란 책을 출간했고, 정의당 윤소하 원내대표는 지난 5일 초선의원으로서 국회에서 느끼고 경험한 일들을 담은 '윤소하의 새벽편지'를 출간했다. 무소속 이언주 의원은 오는 22일 '나는 왜 싸우는가'라는 책을 출간한다.

wonki@asiat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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