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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호치민시, 상반기 경제성장 '청신호'… 산업 전반 모두 '호황'
베트남 호치민시, 상반기 경제성장 '청신호'… 산업 전반 모두 '호황'
  • 김태훈 기자
  • 승인 2019.07.22 09:50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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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타임즈=김태훈 기자] 베트남의 경제 중심지 호치민시가 올해 상반기 소매판매부터 수출, 외국인직접투자(FDI)까지 호조를 보였다.  

20일(현지시간) 베트남 현지매체 베트남 플러스에 따르면 호치민시의 전년동기와 비교한 올해 상반기 경제성장률은 7.86%로, 농업부터 제조업, 서비스업 등 산업 전반에서 호황을 맞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상반기 호치민시의 소매판매액은 239억9000만 달러(한화 약 28조2674억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2% 증가했다. 또한 수출과 외국인직접투자액은 9.2%, 3.21% 늘어나 각각 196억(약 23조946억원), 32억1000만 달러(약 3조7823억원)를 기록했다. 특히 서비스업(8.06%), 제조업과 건설업(6.7%), 농업(6.01%) 모두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또한 외국인 관광객 수도 증가 추세다. 올해 상반기 호치민시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수는 425만 명으로 전년동기대비 10.9% 증가했고, 31억3000만 달러(약 3조6899억원)의 수익을 기록했다. 

다만 불법건설, 토지 소유권을 둘러싼 보상 문제, 환경보호와 낭비관리, 아프리카 돼지열병, 증가하는 마약 범죄 등은 해결과제다.

호치민시 인민위원회는 지방정부개혁, 투자촉진, 국영기업의 주식회사 전환, 도시개발, 핵심 프로젝트를 촉진하기 위한 장애물 제거, 과학기술혁신 개발, 국제협력, 국방과 사회적 안정 등 8개 분야에 집중하기로 했다. 또한 물류와 전자상거래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프로젝트도 추진할 계획이다.

베트남 국내총생산(GDP)의 45%를 차지하는 호치민시는 금융 중심지로 거듭나기 위해 금융허브단지를 조성할 계획으로 올해 10월 호치민시 인민위원회에 사업 타당성 보고서가 제출돼 내년 6월에는 뚜띠엠 지역에 금융허브단지가 본격적으로 건설될 예정이다.

한편, 베트남 호치민시는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치를 8.3~8.5%로 설정했다.

kth@asiat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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