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 2019-08-26 04:30 (월)
[마감]아사아나항공, SK로 피인수 사실상 무산...이동걸 "분할매각 바람직하지 않아"
[마감]아사아나항공, SK로 피인수 사실상 무산...이동걸 "분할매각 바람직하지 않아"
  • 김지호 기자
  • 승인 2019.07.23 22:04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시아타임즈=김지호 기자] 코스피지수가 외국인 매수세에 상승했다.

23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8.11포인트(0.39%) 오른 2101.45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 지난 5일의 2110.59 이후 12거래일 만에 2100선을 탈환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2.42포인트(0.12%) 오른 2095.76에서 출발해 상승 폭을 키웠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870억원, 43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2851억원을 순매도했다.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특히 외국인은 이날까지 7거래일 연속 '사자' 행진을 기록했다. 7거래일 동안 외국인 매수 금액인 1조110억원에 달한다. 같은 기간 개인과 기관은 각각 9380억원, 6134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특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각각 1조1639억원, 4718억원어치 사들였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3.70%), 금융(1.03%), 증권(0.91%), 음식료품(0.72%), 화학(0.71%), 은행(0.71%), 철강·금속(0.70%) 등이 강세였고 의료정밀(-1.08%), 섬유·의복(-1.04%), 비금속광물(-0.91%), 종이·목재(-0.85%), 의약품(-0.77%) 등은 약세였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는 삼성전자(0.21%), SK하이닉스(0.51%), LG화학(0.56%), 현대모비스(2.42%), 신한금융지주(1.87%), POSCO(1.27%), SK텔레콤(0.19%), LG생활건강(0.92%) 등이 올랐다. 현대차(-0.75%)와 셀트리온(-1.36%)은 내렸다.

남영비비안은 경영권 매각설에 상한가로 치솟았다.

투자은행(IB) 업계 등에 따르면 남영비비안은 최근 매각 주관사를 선정하고 경영권 매각을 위한 절차에 들어갔다. 매각 대상은 남석우 남영비비안 회장(지분율 23.79%)과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지분 75.88%다. 

고 남상수 회장이 1957년 설립된 남영비비안은 60년 이상 국내 여성 속옷 시장을 선도하며 비비안 등 8개 브랜드를 보유 중이다. 이날 남영비비안은 이와 관련해 "최대주주에게 아직까지 구체적으로 결정되거나 확정된 사항이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에 답변했다.

아시아나항공(-1.13%)는 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이 이날 통매각 원칙을 고수하면서 하락했다. 이 회장은 "현재로선 아시아나항공의 분할매각은 바람직하지 않다"면서 "계열사간 시너지효과가 있기 때문에 통매각 하자는게 원칙"이라고 밝혔다. 이어 "산은은 필요한 경우 매각 주체인 아시아나항공, 금호산업과 협의해 매각 원칙을 바꿀 수 있지만 아직까지 바꿀 생각은 없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기대를 모았던 SK그룹으로의 피인수는 어렵다고 판단된다. 공정거래법상 지주사의 손자회사는 증손자회사 지분을 100% 보유해야 한다. 인수 기대를 모으고 있는 SK그룹 핵심계열사 SK텔레콤은 지주사 SK㈜의 자회사로, 아시아나항공은 인수시 지주사의 손자회사가 된다. 

SK텔레콤이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할 경우 아시아나항공은 국내 자회사 지분을 모두 100%까지 늘려야 한다.  아시아나항공 상장 자회사인 아시아나IDT와 에어부산 등은 아시아나항공의 지분율이 각각 76.2%, 44.2%다. 나머지 지분은 개인투자자 등에 흩어져 있어 현실적으로 지분 100% 확보는 어려운 상태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6.13포인트(0.91%) 내린 668.65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1.06포인트(0.16%) 오른 675.84로 출발했으나 하락 전환해 우하향 곡선을 그렸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1588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21억원, 551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주 중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0.97%), CJ ENM(-1.61%), 신라젠(-1.51%), 헬릭스미스(-2.37%), 메디톡스(-1.06%), 펄어비스(-1.50%), 케이엠더블유(-3.14%), 스튜디오드래곤(-0.30%) 등이 내렸다.

SK머티리얼즈(5.18%)와 휴젤(1.25%)은 올랐다.

국일제지는 그래핀 관련 기대감이 이어지며 상한가로 치솟았다.

헬릭스미스(-2.37%)는 오는 9월말 당뇨병성신경병증(VM202-DPN) 임상 3상 성패를 알수 있는 '탑라인' 결과를 발표한다는 소식에 장 초반 상승하다가 하락세로 마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달러당 0.6원 오른 1178.9원에 마감했다.

better502@asiatime.co.kr


섹션별 최신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기레기 2019-07-24 01:00:35
니가 뭔데 무산이네 어쩌네
판단까지하고 ㅈㄹ이냐 돈받아 쳐먹었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