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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노조, 일본 ‘유니클로’ 배송거부...“CJ대한통운도 불매운동에 동참해 달라”
택배노조, 일본 ‘유니클로’ 배송거부...“CJ대한통운도 불매운동에 동참해 달라”
  • 김영봉 기자
  • 승인 2019.07.24 12:28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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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타임즈=김영봉 기자] “일본의 경제보복에 맞춰 택배노동자는 유니클로 배송거부에 돌입합니다. CJ대한통운도 택배노동자들과 함께 (불매운동에)동참할 것을 촉구합니다.”(김인봉 택배노조 사무처장)

최근 일본 불매운동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택배노동자들이 일본 브랜드 ‘유니클로’에 대해 불매운동에 돌입한 가운데 택배업계 1위인 CJ대한통운도 일본 불매운동에 동참해 달라는 요구가 나왔다. 

택배노동자들이 24일 오전 일본대사관 앞에서 일본 브랜드 유니클로 제품에 대해 배송거부에 돌입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사진은 택배연대 노조의 유니클로 배송거부 피켓모습.(사진=아시아타임즈 김영봉 기자)

24일 전국택배연대노동조합과 전국택배노조는 오전 11시 일본대사관 앞에서 ‘택배노동자 유니클로 배송거부 기자회견’을 열고 유니클로 배송 거부에 돌입하며 CJ대한통운의 동참을 촉구했다. 

김인봉 택배노조 사무처장은 “노동조합은 단순히 조합원의 생명권을 지키는 것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 가치 있는 행동에 나서는 것도 노조의 목표”라며 “전 국민적인 이슈인 일본 경제보복에 대응해 택배노동자는 유니클로 배송거부로 국민들과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사무처장은 이어 “CJ대한통운도 택배노동자의 절절한 마음과 함께 이 운동에 동참할 것을 촉구한다”고 호소했다. 

한편 택배노동자들은 이날부터 유니클로 택배에 대해 배송거부하며, 차량에 ‘일본의 경제보복행위를 규탄하는 스티커’를 부착할 방침이다.  
 

kyb@asiat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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