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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광주송정역 복합환승센터는 '미래도시 광주'의 핵심 인프라
[기자수첩] 광주송정역 복합환승센터는 '미래도시 광주'의 핵심 인프라
  • 조재현 기자
  • 승인 2019.07.29 11:41
  • 26면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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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지역정치권 정부 설득 재추진해야
조재현 호남본부장
조재현 호남본부장

[아시아타임즈=조재현 기자] 정부가 전국 대도시권 만성 교통난 해소와 대중교통망 확충을 목표로 향후 20년 장기계획 수립에 착수한 가운데 지난 24일‘울산도시철도망구축공청회’가 울산 시의회에서 열려 전국적인 관심을 모았다.

이날 공청회에서 제기된 전문가들의 핵심 주장은 “도시철도 건설 사업은 단순한 교통망 확충을 넘어서서 도시관광을 비롯한 도시 미래계획까지 아우러진 종합계획이 돼야한다”는 내용이었다.

이러한 취지에 따라 현재 울산시는 신축 태화강 역 광역환승센터 구축을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도시철도 2호선 추진을 통해 광역도시철도망 구축에 나선 광주시가 주목해야할만한 관점이 이날 울산공청회에서 제시된 것이다.

우선 답보상태에 놓인 광주송정역 복합환승센터 건립 문제에 대한 보다 전향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는 점을 시사해주고 있다.

복합 환승 센터는 기존의 환승 시설에 상업, 업무, 문화, 주거기능을 더한 시설로서 공항, 항만, 철도, 버스, 지하철역을 한 곳으로 모아 평균 환승거리와 환승 시간을 대폭 줄이면서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는 시설이다.

프랑스 라데팡스와 파리 중심부인 샤뜰레 레알지구역, 베를린 중앙역, 마드리드 아토차역, 뉴욕 펜역, 요코하마시 신요코하마 역 등이 대표적인 복합 환승 센터다.

우리나라도 2009년 12월 국가 통합 교통 체계 효율화법 개정 때 이를 도입했으며 2010년 제1차 복합 환승 센터 개발 기본 계획을 발표할 때 시범 사업지 8곳 중 하나로 광주송정역을 포함시켰고, 2016년 제2차 개발 기본 계획에 광주권 2곳을 지정하였다.

이에따라 광주광역시는 서희건설과 MOU를 체결하고 복합 환승 센터를 추진했지만 , 현재 사업추진이 중단된 상태다.

하지만 최근 복합환승센터 건립이 꼭 필요하다는 시민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광주 군공항 이전으로 생길 솔마루 시티, 광주·전남 공동 혁신도시 활성화, 빛그린 자동차 산단 조성, 함평,영광,진도,완도,해남등 위성도시와의 시외버스터미널 역할 등을 고려할 때 복합환승센터 건립은 광주 도시발전을 위한 필수 사업이라는 지적이다.

이정훈 변호사는 지난 4월 언론 기고를 통해 “지인들이 광주에 내려올 때 유스퀘어 광천터미널을 보고 도시 이미지가 참 세련된 것 같다며 호감을 표시한다. 하지만 KTX 송정역에서 내려서 주변을 둘러보면 많은 이용객에 비해 편의 시설이 전혀 없고 아직도 시골 같다는 말을 한다”며 KTX 복합환승센터 개발 사업은 광주 도시브랜드 확장 차원에서도 필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한편,김동철의원(4선.광산갑)은 지난 6월 국회에서, 광주송정역 투자선도지구 개발사업 등 지역 현안들을 논의하기 위해 국토부, 광주광역시, LH공사, 코레일 등 관계기관과 함께 대책회의를 가진바있다.

지역정치권과 광주광역시의 실천의지에 달려있다.


jojh2112@ne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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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역 2019-07-29 17:14:24
제발 송정역 좀 개발 좀 아니 하다못해 음식점이라도 차려주세요 뭔 밥먹을때도 없어.. 불편합니다 광역시가아니라 전주시보다도 못해요

시골동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