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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자율주행차 상용화…“2030년 이후에나 가능”
‘완전’ 자율주행차 상용화…“2030년 이후에나 가능”
  • 천원기 기자
  • 승인 2019.08.01 13:54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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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시스템이 탑재된 현대차의 넥쏘. (사진=현대차)
자율주행시스템이 탑재된 현대차의 넥쏘. (사진=현대차)

[아시아타임즈=천원기 기자] 완전 자율주행차 시대가 2030년 이후에나 전개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글로벌 부품사인 콘티넨탈의 자율주행차 프로젝트 책임자는 최근 하노버에서 열린 자사 기술 박람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대부분은 2030년 안쪽으로 자율주행차가 상용화될 것이라고 전망하는 가운데 상당히 보수적인 전망이 나온 것이다.

콘티넨탈은 가장 중요한 근거로 고속 주행 중 자율 주행 시스템에 이상이 발생하면 차량을 안전하게 정지시키는 것이 매우 어렵다는 점을 들었다.

또 다른 근거는 운전자가 없기 때문에 기술적으로 모든 상황을 감지하고 대응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견고하게 창안해야 한다는 점이다.

자율주행차 시험과 실행에 관한 규정이 국제적으로 통일되지 않아 거액의 기술 개발 투자에 따른 위험이 매우 높다는 점도 꼽혔다.

콘티넨탈의 자율주행차 프로젝트 책임자는 "현재 수많은 시범 프로젝트가 매우 이질적으로 진행되고 있어 새로 개발한 특정 기술의 적용 범위가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자율주행차에 대한 시장 수요가 낮다는 점도 전망을 보수적으로 하는 이유다.

자율주행차에 대해 비관적 견해를 가진 소비자 비중이 높고, 최소한 독일과 미국에서는 자율주행차에 대해 우려하는 소비자 비중이 상승하고 있다는 것이다.

반면 우리나라의 자율주행차 시대를 위해 관련기업과 협업을 진행 중인 국토교통부는 자율주행차에 대한 인프라 등 모든 상용화가 마무리되는 시기를 2020년 전후로 예상하고 있다.

wonki@asiat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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