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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하락’ 엔씨, 하반기 신작 ‘리니지2M’ 효과 기대
‘실적 하락’ 엔씨, 하반기 신작 ‘리니지2M’ 효과 기대
  • 이수영 기자
  • 승인 2019.08.02 11:13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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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 출시 지연에 2Q 영업이익·매출 전년 동기比 모두 하락
엔씨소프트 판교 사옥.
엔씨소프트 판교 사옥.

[아시아타임즈=이수영 기자] 올해 2분기 쪼그라든 성적표를 받아든 엔씨소프트가 하반기 신작 '리니지2M' 론칭으로 실적 반등을 예고했다. 

2일 엔씨소프트는 올 2분기 영업이익 1294억700만원, 매출 4107억86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은 18.87%, 매출은 5.88% 감소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1168억5700만원으로 16.67% 줄었다. 
 
업계에서는 이번에 엔씨소프트가 마이너스 성적표를 받게 된 계기로 '신작 부재'를 꼽는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2017년 6월 리니지M 출시 이후 신작을 선보이지 않았다. 그럼에도 기존 증권가 컨센서스보다는 높은 실적을 보였는데, 이는 기존 '리니지 리마스터' 업데이트 영향인 것으로 나타났다. 

윤재수 엔씨소프트 최고재무관리자(CFO)는 "리니지 리마스터의 경우 현재 업데이트 이후 유저 트래픽이 견조하게 유지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하반기 업데이트도 꾸준히 예정돼있어 현재같은 트래픽과 매출 수준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번 실적에서도 알 수 있듯 엔씨소프트가 가지고 있는 리니지 IP는 여전히 견고한 추세다. 다만 지속적으로 실적 하락을 보이고 있어 유저들에게 신선함을 가져다줄 신작 출시가 절실한 상황이다.

따라서 엔씨소프트는 4분기 중에 원작 리니지2를 기반으로 제작한 모바일게임 '리니지2M'을 출시, 리니지M에 버금가는 기록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복안이다. 또한 리니지2M의 국·내외 출시 간격도 길지 않게 잡아 본격적으로 실적 반등에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윤 CFO는 "리니지2M을 4분기 중에는 론칭할 것으로 내부적으로 계획잡고, 그에 맞춰 여러가지 관련 사업 스케쥴을 짜고 있다"며 "지금같이 별다른 이슈없이 개발된다면 예상대로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리니지2M IP가 기존 리니지에 비해 글로벌적으로 인기있었던 IP이기에, 한국 성공뿐만 아니라 해외 같은 경우도 출시 간격 많이 띄우지 않을 것"이라며, "리니지M 수준의 성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lsy@asiat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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