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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머리숙여 사죄. 회사 경영서 물러나겠다"...윤동한 한국콜마 회장
[전문] "머리숙여 사죄. 회사 경영서 물러나겠다"...윤동한 한국콜마 회장
  • 정상명 기자
  • 승인 2019.08.11 14:51
  • 10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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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숙인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사진=연합뉴스)
머리숙인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사진=연합뉴스)

[아시아타임즈=정상명 기자] '정치편향·막말·여성비하 동영상'으로 사회적 파문을 일으킨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이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다.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은 11일 서울 서초구 내곡동 본사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저는 이번 사태에 대해 깊이 반성하며 제 개인의 부족함으로 일어난 일이기에 모든 책임을 지고 이 시간 이후 회사 경영에서 물러난다"고 밝혔다.

윤 회장은 "내부 조회에서 참고자료로 활용한 동영상으로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국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고 머리를 숙였다.

다음은 윤회장의 기자회견 전문 

안녕하십니까. 윤동한입니다

무더운 날씨에 이런 일로 모시게 돼 대단히 송구합니다. 

지난 7일 회사 내부 조회시 참고자료로 활용됐던 동영상으로 인해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국민여러분께 머리숙여 사죄드립니다. 

저의 잘못된 행동으로 피해를 입게 된 고객사, 저희 제품을 신뢰하고 사랑해주셨던 소비자님, 국민여러분께 거듭 사죄드립니다. 특히 여성분들께 진심을 다해 사과의 말씀드립니다.

그동안 불철주야 회사를 위해 일해오신 임직원여러분께도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올립니다. 

저는 이번 사태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저 개인의 부족함으로 일어난 일이기에 모든 책임을 지고 이 시간 이후 회사 경영에서 물러나고자 합니다. 이번 일로 많은 심려와 상처를 드린 저의 과오는 무겁게 꾸짖어주시되, 현업에서 땀 흘리는 임직원과 회사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이번 저희 잘못에 대해 주신 모든 말씀을 겸허하고 감사한 마음으로 가슴속 깊이 간직하겠습니다. 다시한번 이번 일로 상처받으신 모든 분들께 진심을 다해 사과드립니다. 

jsm7804@asiat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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