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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기업 아닙니다"...롯데주류, ‘처음처럼’ 히스토리 호소
"일본기업 아닙니다"...롯데주류, ‘처음처럼’ 히스토리 호소
  • 류빈 기자
  • 승인 2019.08.12 10:16
  • 10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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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처럼 포스터 (사진=롯데주류 제공)
처음처럼 포스터 (사진=롯데주류 제공)

[아시아타임즈=류빈 기자] "롯데주류는 90여년의 역사를 갖고 있는 분명한 국내 기업입니다. 오죽하면 회사 차원에서 나서 이렇게까지 하겠습니까?"

일본 아베 정권의 경제보복에 대응한 일본산 제품 불매운동이 들불처럼 번지고 있는 가운데 롯데주류가  ‘처음처럼’ 브랜드 히스토리 알리기에 나섰다.

최근 일부 인터넷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일본 아사히가 롯데주류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는 허위 사실을 근거로 ‘롯데주류의 제품들이 일본 제품’이라는 사실무근인 설들이 떠돌고 있는데 따른 대응이다.

12일 롯데주류는 홈페이지를 통해 일본 아사히와 롯데주류의 지분 관계는 전혀 사실이 아님을 공지하는 한편, ‘처음처럼’의 브랜드 히스토리를 담은 유인물과 현수막을 제작해 주요 상권에 집중적으로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2006년 출시된 ‘처음처럼’은 1926년 ‘강릉합동주조’에서 생산하던 ‘경월’을 시작으로 1993년 ‘초록색 소주병’ 바람을 일으킨 ‘그린’, 2001년 강원도를 상징하는 ‘산’ 소주까지 약 90년의 정통성을 잇는 브랜드라는 것이 롯데주류의 설명이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롯데주류의 지분 구조는 전자공시를 통해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 일부 커뮤니티에서 수입맥주 판매법인인 ‘롯데아사히주류’와 ‘롯데주류’를 혼동해 롯데주류의 모든 제품이 마치 일본 제품인 것처럼 여겨지고 있어 유감”이라며 “브랜드 히스토리를 적극 홍보하는 한편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서는 강경하게 대응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rba@asiat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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