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금·49인치TV·반려동물 선물세트까지"…편의점 이색 추석선물세트 눈길

류빈 기자 / 기사승인 : 2019-08-15 16:2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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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CU 명절선물세트, (아래) GS25 추석선물세트 순금코인 상품 (사진=BGF리테일, GS리테일 제공, 이미지 합성=아시아타임즈 류빈 기자)
(위) CU 명절선물세트, (아래) GS25 추석선물세트 순금코인 상품 (사진=BGF리테일, GS리테일 제공, 이미지 합성=아시아타임즈 류빈 기자)

[아시아타임즈=류빈 기자] 추석 명절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유통업계가 추석 선물세트 판매전에 돌입했다.


올해 추석 선물세트의 특징은 격화된 일본 불매운동에 따라 일본 제품을 제외하거나, 명절 문화의 간소화와 1~2인 가구에 맞춘 실속형 상품부터 프리미엄까지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맞춤형 선물세트를 꼽을 수 있다.


1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CU, GS25, 세븐일레븐, 이마트24 등 편의점은 고가의 한우 세트부터 20만원대 TV, 순금 선물세트, 가전제품 등 가격과 품목을 넓힌 추석 선물 세트를 앞다퉈 선보이고 있다. 특히 편의점업계는 일본 불매운동의 여파에 따라 이번 추석 선물세트에서 일본제품을 제외하고 있다. CU는 지난해 추석 때 출시한 일본 사케 2종을 판매하지 않기로 했으며, GS25에서도 지난 설 판매했던 일본 맥주 선물 세트를 판매목록에서 제외했다.


우선, CU(씨유)는 최신 가전제품 10여종을 추석 선물로 선보였다. 백셀 UHD TV49인치(29만4900원), 위니아 공기청정기(29만9000원), 홈뷰티 가전 퓨리스킨 LED 마스크(15만7900원) 등 10만~20만원대 가전제품을 선보인다. 에어프라이어, 건강 상태를 체크할 수 있는 스마트밴드도 온라인 최저가 수준에 판매한다. 소형 주방가전 중 집에서 직접 와플을 만들 수 있는 '쿠진아트 와플기'(6만4900원)와 손쉽게 튀김 음식을 조리할 수 있는 '델키 튀김기'(11만원)를 선보인다.


반려동물 추석 선물로 프리미엄 반려동물 디자인 브랜드 '하울팟'의 인기 상품 애견집(27만5000원)과 애견 해먹(14만9000원)을 업계 단독으로 판매한다. '더리얼 레시피 비프로프'(1만2900원)와 '오리 고구마 케이크'(1만7500원) 등 반려동물을 위한 프리미엄 건강 간식도 선보인다.


이와 함께 '제주 오메기떡'(2만8000원)과 '정선 수리취떡'(3만8000원) 등 지역별 특산 떡도 준비했다. 떡 상품은 집까지 냉동 배송해준다.


GS25도 이색 선물세트를 대거 선보였다. 우선 순금 코인 3.75∼50g(25만9000원∼308만원), 골드바 카드 0.5∼3.75g(6만∼24만9000원), 행운의 열쇠, 복돼지, 금수저 등 총 26종의 순금 상품을 판매한다.


또 '버버리 디태처블 후드 퍼 트리밍 패딩코트'(172만원)와 '버버리 클래식 체크 캐시미어 머플러'(43만5000원)를 비롯, 페라가모, 발렌시아가, 마크제이콥스, 보테가베네타, 페라가모, 듀퐁 브랜드의 핸드백, 지갑, 벨트 등도 판매한다.


1∼2인 가구가 간단히 명절 상차림을 즐길 수 있는 간편식도 선보인다. 궁중버섯불고기(4인분 2만6900원), 모둠전(2인분, 2만4500원), 소고기버섯잡채(2인분, 1만2000원), 삼색나물(2인분, 9900원)이 대표적이다. 호주 청정우 부챗살과 채끝 스테이크를 1인분씩 급속 냉동 포장한 한끼 스테이크 실속세트(부챗살+채끝 10개, 9만원)와 프리미엄세트(안심+등심 10개, 13만5000원)도 출시했다. 이 밖에 바디프랜드, 코지마 안마의자 5종도 판매한다.


세븐일레븐은 간소해지는 명절 문화 추세에 따라 간단한 조리만으로 푸짐한 상차림이 가능한 밀키트세트를 준비했다. 세븐일레븐 '밀키트 한가위세트'는 별도의 식재료 구매 없이 선물세트 내 구성품으로 간편하게 명절 상차림을 할 수 있다. 불고기 전골, 소고기 버섯잡채 등 인기 명절음식으로 구성돼 있으며 3~4만원대다. 또한 명절 베스트 상품인 정육 선물세트를 1인 가구에 맞게 소포장으로 선보인다.


세븐일레븐은 지역 명품 특산물을 담은 프리미엄 추석선물세트도 선보였다. '고창한우프리미엄세트는(54만원)'부터 '상주곶감명품세트(13만원)', 지리산 천연꿀을 담은 '지리산 홍삼토종꿀(6만9천원)'을 판매한다. 그 밖에 고급 생선 '제주금태세트는 14만5000원, 영광법성포 오가굴비세트 9만5000원, 완도전복세트는 9만원에 선보인다.


세븐일레븐은 BT21 캐릭터 상품부터 제스파 LED마스크, 앳플리 T8 스마트 인바디 체중계 등 홈 뷰티 가전도 선보인다.


이마트24가 추석을 맞아 올해 설 보다 10종 늘린 146종의 다양한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먼저 이른 추석을 대비해, 샤인머스켓세트(6만4000원), 태국골드망고세트(4만9000원), 건조과일을 물에 타서 먹도록 보틀과 건조과일을 세트로 구성한 데일리후룻츠워터세트(4만6000원) 등 사과, 배와 함께 이색과일 세트를 준비했으며, 한우, 불고기, 사골, 돈육 등 육류와 굴비, 갈치 등 생선, 냉장햄, 통조림, 건강기능식품, 일상용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이마트24는 주문 시 무료 배송 받을 수 있는 상품을 70여종 준비했으며, 1+1, 2+1, 5+1, 7+1, 9+1, 10+1, 가격 할인 등 70여종의 다양한 덤증정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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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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