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 플러스] 한국투자신탁, 베트남 건설업체 코테콘 주식 매각

김태훈 기자 / 기사승인 : 2019-08-15 14: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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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타임즈=김태훈 기자] 한국투자신탁이 베트남의 대형 건설업체 코테콘의 주식을 대거 매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현지시간) 베트남 현지매체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한국투자신탁은 코테콘의 영업이익이 3분기 연속 감소함에 따라 실적 악화를 우려해 지분을 매각했다.


한국투자신탁은 지난 6일 코테콘의 주식 610만주를 팔아 지분율은 기존 10.31%에서 2.05%로 낮아졌고, 대주주 지위는 더 이상 유지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결정은 최근 코테콘이 실망스러운 경영실적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 2분기 코테콘의 세전영업이익은 672만 달러(한화 약 81억원)로 전년동기대비 71% 줄어 3분기 내내 감소했고, 이는 지난 4년간 가장 저조한 실적이다.


이에 대해 코테콘은 “지난해부터 건설업 내 경쟁이 격화되고 건설자재비용이 상승하면서 이익이 감소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베트남 호치민 증권거래소에서 코테콘의 주가는 12일 기준 4.4달러로 올해 초(6.9달러)보다 36.3% 하락했고, 최고점을 찍었던 지난해 초(9.9달러)와 비교해 55.7%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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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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