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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日 수출규제 대응 위해 321억원 긴급 투입
경기도, 日 수출규제 대응 위해 321억원 긴급 투입
  • 신선영 기자
  • 승인 2019.08.15 11:30
  • 2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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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사 "일본의 경제침공,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야"
[아시아타임즈=신선영 기자] 경기도가 소재부품 산업 육성을 위한 예산을 마련해 일본 정부의 보복성 수출규제 조치 대응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일본의 경제침공을 위기가 아닌 기회로 만들어야한다"는 이재명 지사의 정책 의지가 반영된 조치다.

경기도는 일본 수출규제에 따른 도내 기업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부품국산화 등 기술개발을 통한 기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1700여억 원 규모의 긴급추경예산을 편성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이번 추경 예산안에는 일본수출규제조치 대응을 위한 R&D, 자금지원, 인프라 등 3개 분야 7개 사업에 321억 원을 반영할 예정이다.

먼저, R&D 분야에는 소재·부품 국산화 연구개발사업 100억, 기술개발사업 100억, 글로벌 기업 연계 부품국산화 지원 10억, 시스템 반도체 국산화 지원 10억 원 등 총 220억 원이 투입된다.

이어 도 신용보증재단과 경제과학진흥원을 통해 추진되는 '소재부품장비 피해기업운전 및 시설투자 특례지원', '소재부품 국산화 펀드조성' 사업에 각각 50억 원씩 총 100억 원 편성, 피해기업에게 자금을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인프라 분야 수출규제 대응전략 수립 연구용역'에도 1억 원을 반영해 경기도 경제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전략을 수립한다.

긴급추경예산 편성은 행정안전부가 지난 3일 '비상 외교‧경제 상황 시도 부단체장 대책회의'를 통해 신속한 추경 편성을 요청한 점, 경기도의회가 지난 6일 열린 의장단회의에서 일본 수출규제 대응 긴급 경제분야 예산 편성에 적극 동참을 시사한 점 등도 반영됐다.

도는 이번 추경예산안을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열리는 도의회 임시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shinssam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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