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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 플러스] 현대차, 위축된 인도 車시장서 '나홀로 선전'
[아세안 플러스] 현대차, 위축된 인도 車시장서 '나홀로 선전'
  • 김태훈 기자
  • 승인 2019.08.16 20:11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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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현대차 인도법인 공식 홈페이지 캡쳐) 

[아시아타임즈=김태훈 기자] 현대차가 최근 위축된 인도의 자동차 시장에서 다른 제조업체와 달리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인도 경제매체 라이브민트에 따르면 인도자동차제조협회(SIAM)는 “지난 4~7월 승용차 생산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감소해 저조한 성적을 보였다”며 “특히 마루티 스즈키, 마힌드라 앤드 마힌드라, 타타 모터스, 포드, 도요타, 혼다 등 주요 자동차 제조업체들의 생산량은 감소한 반면 현대차와 폭스바겐만 유일하게 생산량이 늘었다”고 밝혔다.

지난 4~7월 인도의 승용차 생산량은 121만3281대로 전년동기(139만7404대)와 비교해 13.18% 감소했다. 이에 따라 대부분의 자동차 제조업체들도 승용차 생산량이 줄었다. 

마루티 스즈키와 마힌드라 앤드 마힌드라는 53만2979대, 8만679대로 각각 18.06%, 10.65% 줄었고, 타타 모터스의 승용차 생산량은 5만9667대로 전년동기대비 20.37% 감소했다. 혼다와 도요타도 4만7043대, 4만5491대로 각각 18.86%, 20.98% 줄었다.

반면 현대차와 폭스바겐은 23만9671대, 3만6929대를 생산해 각각 1.77%, 1.05% 늘었다.

한편, 인도는 승용차 생산량이 저조한 가운데 이륜차 생산량도 784만5675대로 나타나 전년동기(871만3476대)보다 9.96% 줄었다.

라이브민트는 "최근 자동차 산업이 부진하면서 비용과 생산량을 줄이려는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늘어나 1만5000명의 노동자가 단기 및 임시노동자로 전락했다"고 설명했다.

kth@asiat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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