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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업계의 돌파구 '핀셋 전략'…수익 악화 뚫어라
카드업계의 돌파구 '핀셋 전략'…수익 악화 뚫어라
  • 신진주 기자
  • 승인 2019.08.18 08:05
  • 9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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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타임즈=신진주 기자] 카드수수료 인하로 수익방어에 힘쓰고 있는 카드사들이 '핀셋 전략'에 집중하고 있어 주목된다.

카드수수료 인하로 수익방어에 힘쓰고 있는 카드사들이 '핀셋 전략'에 집중하고 있어 주목된다. /사진=연합뉴스
카드수수료 인하로 수익방어에 힘쓰고 있는 카드사들이 '핀셋 전략'에 집중하고 있어 주목된다. /사진=연합뉴스

매스 마케팅 방식에서 벗어나 고객 개개인에 초점을 맞춘 '초개인화' 마케팅을 구사하고 타깃층을 정교하게 세분화한 상품 등을 출시하고 있는 것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카드사들은 데이터를 고객 중심으로 재정비해 고객이 필요한 시점에 최적의 맞춤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신한카드는 '초개인화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고 삼성카드도 개인에게 맞춤 혜택을 제공하는 '링크 서비스'를 운영중이다.

KB국민카드와 롯데카드도 각각 '스마트 오퍼링 시스템', '롯데카드 라이프'를 통해 객의 카드 이용 등 다양한 행동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행동 시점의 고객 니즈에 적합한 혜택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카드 신상품에서도 카드업계의 '핀셋' 전략을 엿볼 수 있다.

카드사들은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하는 범용성 넓은 상품 대신 특정 고객을 위한 맞춤형 상품을 선보이고 있는 것이다.

일례로 우리카드는 최근 '카드의정석' 시리즈에 반려동물 가구 맞춤형 카드인 '카드의정석 댕댕냥이'를 추가했다. 댕댕냥이는 댕댕이(강아지)와 냥이(고양이)의 합성어로 이 카드는 반려동물 관련 업종 특화 혜택을 담고 있다.

신한카드의 경우 고객이 직접 만들거나 고객이 신경쓰지 않아도 자동적으로 맞춰주는 초개인화 사품인 신한 딥 메이킹, 신한 딥 테이킹 2종을 선보이기도 했다.

한 카드업계 관계자는 "카드사의 서비스와 상품이 매스 마케팅에서 개인 맞춤형으로 변해가고 있다"며 "이는 수익악화에 따른 경영효율화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newpearl@asiat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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