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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진짜" 자칭 비트코인 창시자 '사토시' 등장
"내가 진짜" 자칭 비트코인 창시자 '사토시' 등장
  • 정종진 기자
  • 승인 2019.08.20 19:10
  • 9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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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타임즈=정종진 기자] 비트코인 창시자 '사토시 나카모토'라고 자칭하는 인물이 또다시 등장한 가운데 블록체인업계에서는 그가 내놓은 증거를 놓고 신빙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온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사진제공=연합뉴스

20일 블록체인업계에 따르면, 자신이 진짜 사토시 나카모토라고 밝힌 제임스 비랄 칼리드 칸은 해외 웹사이트 '사토시 나카모토 르네상스 홀딩스'를 만들어 증거를 공개하고 있다.

그는 파키스탄인으로 현재 영국에 살고 있다고 소개했다.

당초 그는 지난 19일 첫번째 증거를 공개하며 98만 비트코인(BTC)을 보유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두번째 증거를 공개하면서 98만 BTC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을 증명하지 못했다.

그는 암호키를 저장하던 HDD 드라이브가 고장나 실수로 보유하던 비트코인을 잃어버렸다며 이메일 계정 또한 해킹당했다고 주장했다. 정체 공개에 대한 마지막 세번째 증거는 21일 공개할 예정이다.

블록체인업계에서는 그의 주장을 두고 증거가 부족하다며 신빙성이 떨어진다고 평가하고 있다.

사토시 나카모토는 비트코인 개발자로 알려진 인물이다. 그는 지난 2009년 최초의 암호화폐인 비트코인을 개발했다. 개발자 본인은 자신이 1975년생의 일본인이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실제 그의 정체는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았다.

jjj@asiat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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