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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낙영 캄보디아 대사, 훈 센 총리 만나 경제적 협력 논의
오낙영 캄보디아 대사, 훈 센 총리 만나 경제적 협력 논의
  • 김태훈 기자
  • 승인 2019.08.22 10:36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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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수입 확대와 양자무역 등 주제
지난 3월 15일 문재인 대통령과 훈 센 캄보디아 총리가 공동언론발표에서 악수하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아시아타임즈=김태훈 기자] 오낙영 캄보디아 주재 한국 대사가 훈 센 캄보디아 총리를 만나 무역, 투자, 관광 등 다양한 사안에 대해 논의했다.

22일(현지시간) 캄보디아 현지매체 크메르타임스에 따르면 카오 킴 혼 캄보디아 총리직속특임장관은 “21일 오낙영 대사와 훈 센 총리가 만남을 가졌고 농산물 수입 확대와 양자무역 등 주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고 밝혔다.

그에 따르면 훈 센 총리는 한국이 시장을 개방해 캄보디아 농산물을 더 많이 수입해서 양국의 교역규모를 늘리고, 캄보디아에 대한 한국 기업의 투자를 촉구했다.

지난해 한국과 캄보디아의 교역규모는 7억5600만 달러(한화 약 9106억원)로 한국의 캄보디아 수출액은 약 5억4700만 달러(약 6589억원)였고, 캄보디아의 한국 수출액은 약 2억200만 달러(약 2650억원)였다. 캄보디아의 주력 수출품목은 섬유, 의류, 스포츠 용품, 전자부품, 고무, 마분지 상자 등이고, 수입품목은 트럭, 기계설비, 음료, 의약품, 인테리어 자재, 플라스틱 제품 등이다.

또한 한국인과 결혼한 캄보디아 국민은 8000명(남자 400명) 이상으로 무역, 투자, 관광 등 공식적인 관계 외에 연애나 결혼 등 비공식적인 연결망을 통해 양국의 관계를 강화하자는 주장이 제기됐다.

특히 최근 한국에서 일하는 캄보디아 노동자가 증가하는 가운데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보호를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지난해 한국에서 일하는 캄보디아 노동자 수는 4만9099명으로 올해 상반기 이들이 캄보디아로 보낸 전체 해외 송금액은 약2112만 달러(약 254억원)였고, 평균 송금액은 2000달러(약 240만원)로 나타났다. 

한편,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가 오는 11월 25~27일 부산시에서 개최된다.

kth@asiat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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