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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회장 “AI 등 혁신기술 활용 못하면 SK 미래 없다”
최태원 회장 “AI 등 혁신기술 활용 못하면 SK 미래 없다”
  • 조광현 기자
  • 승인 2019.08.23 09:46
  • 1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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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 회장이 22일 경기도 이천 SKMS연구소에서 열린 '2019 이천포럼' 마지막날 행사에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인공지능 등 혁신기술을 활용, 딥 체인지를 가속화하자는 마무리 발언을 하고 있다.(사진=SK제공)
최태원 SK 회장이 22일 경기도 이천 SKMS연구소에서 열린 '2019 이천포럼' 마지막날 행사에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인공지능 등 혁신기술을 활용, 딥 체인지를 가속화하자는 마무리 발언을 하고 있다.(사진=SK제공)

[아시아타임즈=조광현 기자] SK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과 인공지능(AI)등 혁신기술의 글로벌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데 그룹 역량을 총 결집시킨다.

SK는 ‘2019 이천포럼’을 통해 AI 등 이른바 ‘빅 트렌드’(Big Trend) 기술의 전략적 중요성을 확인하고 이 같은 방침을 최종 확정하고, 지난 19일부터 나흘간 연 이천포럼은 22일 나흘간의 일정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고 23일 밝혔다.

최태원 SK 회장은 이 자리 마지막 발언을 통해 “AI, DT 등 혁신기술을 활용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한편, 우리 고객 범위를 확장하고 고객 행복을 만들어 내야 한다”며 “이를 통해 SK가 추구해 온 ‘딥 체인지’를 이룰 수 있다”고 강조했다. 포럼의 주요 의제로 다룬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대표 기술들이 고객 가치 창출로 연결돼야 한다는 점을 지적한 것이다.   

특히, 최 회장은 “거래비용을 최소화하고, 고객이 원하는 가치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게 하는 혁신기술을 활용하지 못하면 SK 미래를 담보할 수 없다”며 디지털 기술 역량 강화는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임을 재차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의 고객이 누군지 재정의하고, 각 고객에게 맞춤형 가치를 제공해야 한다”며 ‘신뢰’를 기반으로 고객과 1대1 ‘관계’를 구축하는 데 힘을 쏟을 것을 임직원들에게 주문했다.

내년 1월 출범을 목표로 한 그룹 차원의 교육 인프라 ‘SK 유니버시티’(SKUniversity) 설립을 제안한 것도 이 같은 혁신기술 역량을 내재화하고 우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차원의 행보다. 

이어 최 회장은 에너지ž화학과 정보통신 기술을 접목한 ‘에너지 솔루션’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한 뒤 “앞으로 에너지 공급자 시각만으로는 에너지 산업 변화의 물결에서 생존할 수 없다”며 환경문제를 해결하면서 고객 가치를 높이는 에너지 솔루션형 비즈니스 모델 혁신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마지막으로 최 회장은 “나부터도 변화는 두렵고 달갑지 않은 일이지만 번지점프를 하듯이 두려움을 극복하고 자꾸 새로운 시도를 해야 ‘딥 체인지’를 이룰 수 있다”며 구성원들에게 “피할 수 없다면 변화를 즐기자”고 당부했다.

이항수 SK수펙스추구협의회 PR팀장은 "DT, AI 등 첨단 기술이 SK가 추구해 온 사회적 가치와 ‘딥 체인지’를 구현할 수 있는 핵심 동력이라는데 구성원들이 인식을 같이 한 만큼, 향후 이들 기술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태원 SK회장.
최태원 SK회장.

 

ckh@asiat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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