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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공 나선 민주당 "황교안은 아들 취업특혜·나경원은 자녀 입시 의혹...조국에 할말 있냐?"
역공 나선 민주당 "황교안은 아들 취업특혜·나경원은 자녀 입시 의혹...조국에 할말 있냐?"
  • 김영봉 기자
  • 승인 2019.08.24 17:59
  • 21면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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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표 민주당 수석대변인 "한국당, 아베 정부의 책임 묻지 않고 도리어 우리 정부 규탄"
한국당 광화문 장외집회서 "조국 후보자 사퇴해야"

[아시아타임즈=김영봉 기자] 자유한국당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각종 의혹을 두고 공세를 펼치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한국당 황교안 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에게 자신들을 둘러싼 각종 의혹부터 말끔히 해결하라며 역공에 나섰다.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사진=연합뉴스)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사진=연합뉴스)

24일 홍익표 민주당 수석원내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한국당이 기어이 국회를 내팽겨치고 거리에 나갔다”며 “오늘 오전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하고, 일본의 경제침략 등 한반도를 둘러싼 외교안보 상황이 엄중함에도 제 1야당이 거리에서 우리 정부를 규탄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홍 수석원내대변인은 “오늘 장외집회에서 나 원내대표는 우리 정부의 지소미아 종료 결정과 그에 따른 미 당국자의 입장을 얘기하며 아베 정부의 책임을 묻지 않고 도리어 우리 정부를 규탄했다”고 비판하며 “정부가 지소미아를 종료하기로 한 것은 우리 국민의 자존심을 짓밟은 일본과 더 이상 의미도, 실익도 없는 군사정보보호협정을 이어갈 필요가 없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 (한국당은)일본의 입장에서 우리 정부를 규탄하며, 정권교체를 운운하는 한국당의 행태를 보며 이쯤 되면 황교안 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가 아베의 도우미를 자처하는 것이 아닌가 의심스럽다”고 비난했다. 

민주당의 역공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황 대표와, 나 원내대표의 각종 의혹을 두고 조국 후보자 자녀와 관련된 의혹에 대해 할 말이 있냐고 반문했다.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등 소속 의원과 당원들이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문재인 대통령 규탄 집회를 마치고 청와대 방면으로 행진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등 소속 의원과 당원들이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문재인 대통령 규탄 집회를 마치고 청와대 방면으로 행진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예컨대 황 대표는 군대를 가지 않은 문제를 비롯해 아들의 군대 보직 특혜, 취업 특혜, 증여문제를 나 원내대표는 일가의 홍신학원에 대한 사학비리 의혹과 자녀 입시 의혹을 부각시켰다. 

홍 수석원내대변인은 “황교안 대표 자신은 군대도 가지 않았을 뿐더러, 아들의 군대 보직 특혜, 취업 특혜, 증여 문제에 대해 말도 안 되는 변명으로 일관하고 있고 관련된 의혹도 해소되지 않고 있다”며 “불과 한 달 전 '스펙 없던 우리 아들도 대기업 갔다'며 청년들의 가슴을 울렸던 설화는 기억나지 않는 것인가”라고 반문했다. 

나 원내대표에 대해서는 “나경원 대표 일가의 홍신학원에 대한 사학비리 의혹과 본인 자녀의 입시 의혹 등에 대해 지금까지 뚜렷한 해명을 한 적도 없다”며 “최소한 두 사람은 조국 후보자 자녀의 의혹에 대해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다”고 주장했다. 

한편 한국당은 이날 서울 광화문 광장으로 나가 ‘살리자 대한민국! 文정권 규탄 집회’를 열고 조 후보자의 사퇴를 촉구했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이날 집회에서 “조 후보자의 사퇴를 가장 강력하게 명령하는 것은 과거의 조국”이라며 “그들은 온갖 거짓말로 조 후보자를 지키려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kyb@asiat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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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사 2019-08-24 18:23:50
응 민주당이 진정한 거짓말 쟁이이자 위선자집단이다 범죄자집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