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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현장] '의정부역 센트럴자이&위브캐슬' 지역 대장주 예감
[AT 현장] '의정부역 센트럴자이&위브캐슬' 지역 대장주 예감
  • 정상명 기자
  • 승인 2019.08.25 11:14
  • 11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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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분양한 '탑석센트럴자이' 의정부 역대 경쟁률 기록
입지·인프라 측면에서 기분양 단지 대비 압도적
평균 분양가 3.3㎡당 1497만원…전용 84㎡ 4억6000만~5억2900만원
지난 23일 분양에 돌입한 '의정부역 센트럴자이&위브캐슬' 견본주택 앞에 방문객들이 대기하고 있다. (사진=정상명 기자)
지난 23일 분양에 돌입한 '의정부역 센트럴자이&위브캐슬' 견본주택 앞에 방문객들이 대기하고 있다. (사진=정상명 기자)

[아시아타임즈=정상명 기자] 사실상 의정부 지역의 올해 마지막 물량으로 예상되는 '의정부역 센트럴자이&위브캐슬'이 분양에 돌입했다.

분양현장을 방문한 지난 23일은 선선한 가을 바람이 불어와 모기 입도 비뚤어진다는 처서(處暑)였지만 30도에 달하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렸다. 오전에 찾은 견본주택에는 뜨거운 볕을 피해 천막은 물론 도로까지 긴 줄이 늘어서 있었다.

무더운 날씨 만큼이나 홍보열기도 뜨거웠다. 시장에서 높은 관심을 받는 단지가 그러하듯이 의정부역 센트럴자이&위브캐슬 견본주택도 인근 분양단지에서 몰려들어 영업에 한창이었다. 타 단지 영업사업과 견본주택 가드요원과 실랑이가 벌어지기도해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반증하는듯 했다.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 중앙생활권 2구역을 재개발하는 이 단지는 규모면에서 앞선 분양 단지보다 압도적으로 크다. 의정부역 센트럴자이&위브캐슬는 전용면적 39~98㎡, 총 2473가구의 대단지다. 이 가운데 임대와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전용면적 49~98㎡, 1379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지난해 11월 의정부시 용현동에서 분양한 '탑석센트럴자이' 480가구에 비해 큰 것은 물론, 지난해 11월 입주한 '의정부 롯데캐슬 골드파크' 1850가구 이후로 최대 단지다. 이미 공급된 단지들은 GTX-C노선의 직접적 수혜에 대한 기대감과 비조정지역에 해당되면서 빠른 전매가 가능해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탑석센트럴자이는 1순위 청약에 무려 2만여명이 몰리며 평균 경쟁률 41.71대 1을 기록, 의정부 역대 최고 경쟁률을 갈아치웠다. 또한 작년말 입주한 의정부 롯데캐슬 골드파크도 상당한 프리미엄이 형성돼 있다. 

의정부역 센트럴자이&위브캐슬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1497만원으로 책정됐다. 세부적인 분양가를 살펴보면 주력평형인 전용 59㎡가 3억3865만~3억8738만원이며, 전용 84㎡는 4억6366만~5억2948만원 대에 형성됐다.

박희석 GS건설 분양소장은 "인근에 위치한 탑석센트럴자이와 롯데캐슬의 실거래가를 감안해 분양가를 책정했다"고 설명했다.

◇대체적으로 뛰어난 공간활용…발코니 무상 확대

견본주택에는 전용면적 59㎡ A·E타입, 74㎡A·B타입, 84㎡ A타입이 마련돼 있었다. 

방문객들은 대체적으로 다양한 수납공간과 판상형 설계에 만족감을 보였다. 특히 안방에 마련된 드레스룸에 대한 호평이 많았다. 전용 74㎡의 경우 동일 평형과 비교했을 시 상당한 크기의 드레스룸이 들어선다.

전용 84㎡에 설치된 알파룸도 방문객들의 이목을 모았다. 유니트에 마련된 알파룸은 영화 관람을 테마로 한 인테리어가 적용됐는데 젊은층의 관심도가 높았다.

(왼쪽) 전용 84㎡ 유니트에 마련된 알파룸과 전용 72㎡ 안방에 마련된 드레스룸 모습 (사진=정상명 기자)
(왼쪽) 전용 84㎡ 유니트에 마련된 알파룸과 전용 72㎡ 안방에 마련된 드레스룸 모습 (사진=정상명 기자)

다만 방크기와 발코니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도 들렸다. 견본주택을 찾은 주부 김모씨(53세)는 "방이 전체적으로 좀 작은 것 같다"며 "침실에 붙어있는 발코니의 경우 왜 확장이 불가능한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 단지는 기본적으로 전세대 발코니가 확장형으로 무상시공되기 때문에 비확장형을 선택할 수 없다. 침실에 딸린 발코니가 비확장형으로 설계되면서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입지와 향후 GTX 호재 등을 고려하면 전반적으로 호평이 많았다. 민락동에 거주하는 이모씨(43세)는 "분양가는 좀 높은것 같은데 입지가 워낙 좋다보니 청약을 할 계획"이라고 했다.

해당 단지는 비조정지역으로 6개월 뒤 전매도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당첨된 뒤 단기간 시세차익을 확보하고 매각하는 전략이 가능해 투자목적으로 온 방문객들도 상당했다. 

인근 H공인중개사 관계자는 "위치와 주변 인프라를 고려했을시 의정부역 센트럴자이가 가장 낫다"며 "최근 롯데캐슬 골드파크의 경우 전용 84㎡타입이 4억7000~8000만원에 거래되면서 분양가 대비 프리미엄이 1억원 붙었으며, 후속단지 분양가도 점차 올라가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앞서 분양한 단지와 비교시 의정부역 센트럴자이&위브캐슬의 입지와 인프라가 훨씬 뛰어나다는 평가다. 단지에서 의정부역이 500m 거리에 위치한다. 다만 단지가 크기 때문에 역에서 가장 먼 108~110동의 경우 역까지 1km가 넘는다. 

GTX 개통에 따른 미래가치도 기대요소다. 이르면 2021년 착공 예정인 GTX-C노선이 개통되면 의정부역에서 삼성역까지 4정거장에 불과해 16분만에 이동이 가능해진다. 

박희석 분양소장은 "의정부역 센트럴자이&위브캐슬은 의정부 중심지에서 선보이는 대규모 단지로, 기존 1호선 의정부역과 신세계백화점, 대형마트 등의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주거지로 최적의 입지를 지닌 곳"이라며 "비조정대상지역이기에 의정부시 및 인근 서울 지역 실수요 및 투자수요자들이 몰려 청약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jsm7804@asiat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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