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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평화광장, 경기북부의 랜드마크로 ‘우뚝’
경기평화광장, 경기북부의 랜드마크로 ‘우뚝’
  • 신선영 기자
  • 승인 2019.08.25 10:35
  • 22면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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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 북카페, 경기천년길 갤러리, 평화토크홀 등 이용객 증가
축제·행사·전시 등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해
7~8월 광장에서 열린 '시원시원 물축제'
7~8월 광장에서 열린 '시원시원 물축제'

[아시아타임즈=신선영 기자] 경기북부청사 앞 '경기평화광장'이 여름 무더위를 식혀주는 문화공간으로 떠오르면서 경기도 북부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았다.

북카페, 경기천년길 갤러리, 평화토크홀 등 광장 내 시설과 함께 도민들과 광장을 공유하며 그 가치를 나누는 경기평화광장을 소개한다.

△경기북부의 랜드마크 '경기평화광장'

대한민국 평화를 주도한다는 상징성을 담은 경기평화광장은 2018년 11월 서울광장(1만3207㎡)의 1.7배인 2만2986㎡로 조성됐다.

광장은 파빌리온, 숲속 놀이터, 수경시설, 잔디광장, 공연의 길 등 다양한 테마로 구성됐으며 850㎡ 규모의 북카페, 전시 공간 '경기천년길 갤러리', 소공연․강좌 등이 가능한 '평화토크홀'도 내부에 마련됐다.

광장에서는 축제·행사·전시 등 365일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이 도민을 맞는다.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23일 개장 이후 경기평화광장에서는 그간 93회 개최된 행사에 6만2000명 도민이 참여한 것으로 파악됐다.

매 주말마다 다양한 문화·공연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는 '소(小)소(笑)한 행복무대'를 운영하며, 4~6월과 9~10월에는 벼룩시장과 문화예술 장터도 펼쳐진다.

잔디광장에서 열린 연화제 '한밤의 피크닉'
잔디광장에서 열린 연화제 '한밤의 피크닉'

수경시설과 잔디가 있는 광장은 여름에는 물놀이장으로, 겨울에는 빛 축제가 열리며 12월부터 1월에는 눈썰매장으로 운영하는 등 계절마다 색다른 놀이터와 휴식처로 변신을 꾀하고 있다. 지난 6~8월에는 무더운 여름밤 열대야를 식히며 대형스크린으로 영화를 감상하는 잔디밭 영화제 '한밤의 피크닉'을 운영했다.

경기평화광장은 낮에는 아이들이 물놀이장에서 뛰어놀고 밤에는 잔디밭에서 돗자리를 깔고 앉아 영화를 보며 멀리 가지 않고도 여름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인기몰이중이다.

모두의 갤러리 등에서는 전시와 지역공동체 평생교육이 진행된다. 오는 11월에는 평화북콘서트가 열릴 예정으로 도는 도민들과 함께 광장을 공유하며 광장이 가진 가치를 나눈다.
 

평화토크홀에서는 다양한 공연이 진행된다
평화토크홀에서는 다양한 공연이 진행된다

△행정도서관의 이유 있는 변신 '경기평화광장 북카페'

2002년 9월부터 운영해오던 행정도서관이 경기평화광장이 조성되면서 '경기평화광장 북카페'로 변신했다.

850㎡ 규모로 조성된 북카페는 1만7000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으며, 열람석 100석이 마련됐다.
평일 약 300명, 주말에는 600여명이 이용하면서 월평균 6600명이 이용하는 경기북부 대표 명소로 자리 잡았다.

도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북카페 회원은 6732명이며 이중 공무원은 1536명, 도민은 5196명이 이용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기평화광장 북카페 운영 이후 회원은 2581명이 증가한 수치로 전년대비 전체 이용자는 휴일 6배, 평일 3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 관계자는 "북카페는 여름에는 광장에서 뛰어놀던 아이들이 더위를 식히며 책을 읽으며 북캉스를 즐기고, 겨울에는 온 가족이 책을 읽으며 겨울밤을 수놓는 빛축제를 즐기는 여유로운 공간으로 재탄생했다"며 "공무원보다 도민이 더 많이 사용하는 열린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북카페에서는 도민에게 보다 유익하고 가치 있는 경기도의 지식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경기도 메모리 키오스크, 기억의 서가, 도서기획전 등 다양한 전시도 함께 운영한다.

북카페에서 전시중인 '도서기획전'
북카페에서 전시중인 '도서기획전'

'경기도 메모리 키오스크'는 경기도의 지역, 문화, 행정, 역사 기록물을 온라인을 통해 쉽고 편리하게 검색할 수 있는 디지털아카이브 장비로 6월 말부터 북카페 내에 비치·운영을 시작했다.

방문객은 키오스크를 통해 도내 31개 시군 공공도서관, 사회·문화기관, 행정기관 등에서 기증받은 기록물은 물론 3·1운동사·독립운동가 관련 기록물 등 도내 지역의 가치 있는 각종 기록문화 콘텐츠를 접할 수 있다.

키오스크 바로 옆에 구성된 '기억의 서가'는 경기도사이버도서관이 제작한 1003장의 이야기 카드를 보관한 공간으로 올해 연말까지 운영된다. 이야기 카드에는 삼국시대부터 고려시대, 조선시대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경기도와 관련된 문화유산, 놀이문화, 설화·전설, 인물, 명소, 음식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정보가 담겨있어 청소년은 물론 성인에게도 유익한 정보공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북카페는 월요일~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토요일 일요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 일요일을 제외한 법정 공휴일은 휴무다. 회원에게는 10권의 도서를 14일 동안 대출해준다. 또, 북카페에서는 회원에게 보드게임 8종과 독서대, 독서확대경 대여 서비스도 제공한다.

북카페에서 문화의 날 밴드 공연이 열리고 있다
북카페에서 문화의 날 밴드 공연이 열리고 있다

 


shinssam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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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정보 2019-08-25 17:39:09
경기도청에서 시민들에게 도청 시설을 개방하여 같이 할수있는 좋은 공간을 만들었네요. 좋은 정보 감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