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 2019-09-22 10:00 (일)
“해고자 복직시켜라”…한국지엠 비정규직 근로자 농성 돌입
“해고자 복직시켜라”…한국지엠 비정규직 근로자 농성 돌입
  • 이경화 기자
  • 승인 2019.08.25 14: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공 농성하는 한국GM 비정규직 근로자. (사진제공=한국GM 비정규직지회)
고공 농성하는 한국GM 비정규직 근로자. (사진제공=한국GM 비정규직지회)

[아시아타임즈=이경화 기자] 한국지엠(GM) 비정규직 근로자 1명이 해고 근로자 복직을 촉구하며 고공 농성에 돌입했다. 또 다른 비정규직·해고자 25명 역시 농성 합류를 예고하면서 향후 비정규직 문제가 확산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25일 한국지엠 비정규직지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부터 인천시 부평구 한국지엠 부평공장 정문 앞의 9m 높이 철탑에서 해고 근로자 1명이 고공 농성을 시작했다. 이와 함께 비정규직 지회는 “지난해 군산 공장을 폐쇄하고 부평 2공장의 2교대 근무를 1교대로 축소하면서 비정규직들이 고용 안정 없이 공장 밖으로 쫓겨나야 했다”고 주장했다. 

다음 날부터는 군산·부평 공장 비정규직과 해고 근로자 25명도 철탑 앞에서 무기한 집단 단식 농성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들은 군산과 부평공장에서 해고된 비정규직 근로자 46명의 복직을 촉구 중이다.

황호인 한국GM 부평비정규직지회장은 “농성 기한은 따로 정해져 있지 않다”며 “비정규직 근로자들의 복직과 사용자 측의 불법 파견 철폐를 촉구하는 농성”이라고 설명했다.

egija99@asiatime.co.kr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