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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가구 증가·저출산에 생산 ‘가정간편식↑·영유아식↓’
1인가구 증가·저출산에 생산 ‘가정간편식↑·영유아식↓’
  • 이경화 기자
  • 승인 2019.08.25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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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타임즈=이경화 기자] 1인가구의 증가에 지난해 즉석·편의식품의 생산실적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저출산에 우유 등 유가공품의 생산실적은 감소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25일 발표한 2018년 식품·축산물·건강기능식품 생산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즉석·편의식품의 생산실적은 3조40억원으로 2017년 2조6431억원에 비해 13.7% 늘었다. 전체 식품산업의 생산실적이 5.1% 증가한 것에 비하면 큰 폭의 성장세다.

즉석섭취·편의식품의 생산실적은 지난 3년간 꾸준히 증가해왔다. 즉석·편의식품의 생산실적은 2016년과 2017년에도 전년 대비 각각 14.3%, 22.6% 늘었다. 식약처 관계자는 “즉석섭취·편의식품의 높은 성장세는 1인 가구가 증가하고 가정간편식(HMR)소비가 증가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즉석식품과 배달음식 등을 포장하는데 사용되는 용기·포장류의 제조업도 생산실적이 늘었다. 용기·포장류 제조업의 생산실적은 지난해 6조7886억원을 기록하며 2017년 6조756억원 대비 11.7% 증가했다.

반면 우유류 생산실적은 지난해 2조4232억원으로 2017년 2조5893억원과 비교해 6.4% 감소했다. 무엇보다 영·유아식 분유의 생산실적이 3692억원을 기록하며 2017년 3965억원 대비 6.9% 줄었다. 식약처 관계자는 “저출산 사회현상이 우유·유가공품 산업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분석했다.

egija99@asiat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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