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경기도 조례 근로 용어 일괄정비 조례안' 가결

김성연 / 기사승인 : 2019-09-02 10: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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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타임즈=김성연 기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상임위 회의에서 '경기도 조례 근로 용어 일괄정비 조례안'이 위원회 안으로 가결됐다.

이 조례안은 '근로' 용어를 '노동'으로, '근로자'를 '노동자'로 각각 변경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조례안을 발의한 이혜원 의원은 "노동은 근로보다 노동자의 자발성과 주체성을 담고 있는 표현"이라며 "근로라는 용어를 노동으로, 근로자를 노동자로 각각 변경하는 등 조례 용어를 일괄정비해 노동의 자발성과 가치를 존중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최근 중앙정부는 '고용노동부' '노동위원회'로 직제명칭을 '근로' 대신 '노동' 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고 있으며, 경기도에서는 전국 최초로 '노동국'을 신설하여 관련 업무를 수행 중에 있다.

이번 조례 용어 일괄정비로 노동의 가치와 도민의 인식전환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용어의 불일치로 인한 혼란을 일소하고 통일성이 증대될 것으로 보인다. 이 조례안은 오는 10일 본회의 통과 시 확정된다.

정승현 기획재정위원회 부위원장은 "이번 조례안으로 정부 및 경기도의 직제·법령 및 정책에 담긴 노동의 가치를 구체화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며, 향후에도 노동 관련 정책방향 설정의 나침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대운 기획재정위원장은 "이번 조례 개정이 경기도 조례에 대한 도민의 이해를 증진시키고 앞으로도 주체적이고 자발적인 노동의 개념을 확립할 수 있도록 기대하며 의회 차원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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