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숙희 순천시의원, 서면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설치 '반대'

정상명 기자 / 기사승인 : 2019-09-02 10:5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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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숙희 순천시의원./사진제공=순천시의회
장숙희 순천시의원./사진제공=순천시의회
[아시아타임즈=정상명 기자] 장숙희 순천시의원이 서면 구상리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설치를 강력히 반대하고 나섰다.

장 의원은 지난달 30일 열린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서면 구상리에 의료폐기물 소각시설을 설치하겠다는 사업계획서가 영산강유역환경청에 접수되었다"며 "지역민들은 유해물질 발생과 환경오염을 우려해 설치 반대 의견을 강력하게 피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시가 서면 용계산에 500억 규모의 예산을 투입하여 치유와 휴양을 위한 청청공간인 용계산 기적의 숲 조성사업을 추진중에 있다"며 "이에 반하는 의료폐기물 소각시설은 생태자원을 잘 보존하고 자연과 더불어 공존하고자 하는 순천시의 시대정신과 생태를 지향하는 순천시 도시브랜드와도 맞지 않다"고 강조했다.

또 "소각시설은 유해물질이 발생할 우려가 높아 순천시민뿐만 아니라 광양시민들의 건강까지도 위협받게 될 것이며, 현재 전라남·북도 의료폐기물은 현재 소각시설로도 충분히 처리가 가능하다"며 "신규 소각시설을 설치할 하등의 이유가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영산강유역환경청의 부적절 결정 통보는 매우 적절한 조치이며 앞으로도 순천 시민 모두가 힘을 모아 대한민국 생태수도 순천을 가꾸고 지켜나가는데 힘써달라"고 덧붙였다.

현재 순천시는 영산강유역환경청의 검토 요청에 따라 소각시설은 현실적으로 도시계획시설로 결정할 수 없다는 검토의견을 통보했으며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신청사업자에게 부적정 통보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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