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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 거부 장기화, 추석 연휴 일본여행 전년比 64% 급감
일본여행 거부 장기화, 추석 연휴 일본여행 전년比 64% 급감
  • 김영봉 기자
  • 승인 2019.09.02 10:50
  • 10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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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추석 연휴 해외여행 오사카 제외한 일본노선 5위권 밖으로 밀려나
추석 해외 여행객, 일본여행 대신 동남아시아로 발길 돌려

[아시아타임즈=김영봉 기자] 일본여행 거부운동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올해 추석 연휴 일본여행 수요가 전년대비 60% 이상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불매운동의 효과가 수치로 증명되고 있는 것인데, 일본 대신 동남아시아 수요가 증가했다.   

인천국제공항 내부 (사진=아시아타임즈 김영봉 기자)
인천국제공항 내부 (사진=아시아타임즈 김영봉 기자)

2일 위메프가 올해 추석 연휴 주간(7~15일)항공권 예약내역을 분석한 결과 일본노선 항공권 예매 비중은 지난해 추석 연휴 주간(2018년 9월22일~30일) 대비 64% 감소했다. 도시별로 보면 도쿄가 71%급감했고, 후쿠오카가 66%, 오사카 62% 순으로 줄었다. 

올해 추석 연휴 해외여행 예매 1위는 다낭(12.5%), 2위 방콕(6.5%) 3위 괌(6%), 4위 세부(5.4%) 순이다. 일본노선의 경우 오사카(5.3%)가 5위를 기록했고, 후쿠오카 6위, 도쿄 7위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추석, 1위 다낭(14.8%) 2위 오사카(13.8%), 3위 후쿠오카(10.4%) 4위 도쿄(10%)인 것과 비교하면 올해 추석 연휴 오사카를 제외한 후쿠오카, 도쿄 등 노선이 5위권 밖으로 밀려난 것이다. 

위메프 관계자는 “극성수기인 추석 연휴 항공권 예약은 일반적으로 2~6개월 전에 진행된다”며 “7월 초부터 일본 불매운동이 진행된 것을 감안하면 적지 않은 고객이 일본 여행 일정을 취소하고 동남아 여행지로 발길을 돌린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kyb@asiat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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