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제주도지사 "해병대는 도민의 자랑이자 대한민국의 은인"

박창원 기자 / 기사승인 : 2019-09-03 15:5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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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타임즈=박창원 기자]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해병대는 제주도민의 자랑이자, 대한민국의 은인"이라고 말했다.

2일 도에 따르면 원 지사는 전날 탑동해변공연장에서 열린 제69주년 인천상륙작전 출전기념 행사인 '제주 해병대의 날'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원 지사는 "제주도민 중에 해병대와 연이 없는 사람은 거의 없다"며 "전체 제주도민이 해병대와 인연을 맺고 있으며, 해병대를 가족처럼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해병대 참전 유공자와 유족들에 대한 존경과 합당한 예우를 강조했다.

원 지사는 "지금의 대한민국을 만든 영웅들이 이제 평균 80세가 넘는 노병이 되었다"면서 "제주도정은 해병의 자랑스러운 전통을 도민들과 함께 명예롭게 이어나가고, 노병이 된 참전 용사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보답하고 예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80세 이상 참전용사들에게 지급되어온 15만원의 명예수당을 내년에는 20만원으로 상향하고, 참전유공자 사망 시에는 배우자에게 복지수당을 지급하는 제도를 새롭게 만들었다"며 "앞으로, 국립묘지 조성도 차질 없이 진행 하겠다"고 밝혔다.

올해로 19회 째를 맞는 '제주 해병대의 날'은 1950년 9월1일 해병 3·4기가 인천상륙작전을 위해 제주항을 출항한 날을 기념하고, 참전 용사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지난 2001년 지정돼 매년 기념행사가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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