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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잊은 철강업계 채용…포스코 인사담당자가 말하는 ‘합격 꿀팁’
추석 잊은 철강업계 채용…포스코 인사담당자가 말하는 ‘합격 꿀팁’
  • 이경화 기자
  • 승인 2019.09.09 09:42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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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포스코)
(사진제공=포스코)

[아시아타임즈=이경화 기자] 추석 연휴에도 채용을 진행하는 국내 최대 철강업체인 포스코에 구직자들의 이목이 쏠려 있다. 추석 이후 16일까지 지원서를 받는 가운데 인·적성검사가 10월6일 치러지며 1차 면접은 1박2일 합숙으로 진행된다. 이에 따라 포스코 채용담당자가 직접 회사 공식 미디어인 포스코 뉴스룸을 통해 취업 성공을 위한 꿀팁을 전해 소개한다.

△1박2일 면접에서 중점 평가 기준은. 

올 상반기 1박2일 면접을 도입한 건 지원자들의 인성을 세밀히 검증키 위한 이유가 가장 크다. 직무 지식·분석력은 근무하며 배워갈 수 있으나 인성은 그럴 수 없으니까. 또 지원자 어필 기회를 늘려주는 목적도 있어 채용 안내를 꼼꼼히 읽고 직무 관련 지식을 숙지하길 추천한다.

△긴장으로 실수한 지원자들에게 극복방법을 조언해 달라.

기죽거나 당황하는 순간 반전 기회도 사라지기 때문에 자신의 실수를 솔직히 인정하고 정정하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고 조언하고 싶다. 면접도 꾸준히 연습하면 실수를 수습하는 요령이 생긴다. 집요한 악덕 면접관(?) 같은 조원을 정해 면접스터디를 하면서 맷집을 키워보길 권한다.

△반대로 ‘이것만은 절대 하지 말아줘’ 싶은 것은.

포스코 면접 종류는 여러 개라 앞서 면접을 못 봤더라도 다른 부분에서 커버 가능하니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길 바란다. 면접장에서 만나는 포스코 직원들과도 미래 선배라는 생각으로 반갑게 인사해주면 좋겠다. 또 1박2일 과정 중 첫날 조별과제를 새벽까지 붙들고 있다가 다음 날 면접을 망치지 말라고 조언해주고 싶다. 이른 아침 면접을 위해 컨디션 관리가 중요하다.

△읽기 좋은 자기소개서 꿀팁을 알려 달라.

특별하게 꾸민 것 보다 오히려 평범한 경험이더라도 솔직하게 작성하는 게 본인을 어필하는 데 도움이 되고 면접에서도 좋은 결과로 이어진다. 소개서는 두괄식으로 명료하게 쓰는 게 핵심이다. 마지막 문장을 읽고 나서야 ‘아, 이게 핵심이 구나’ 허무한 생각이 들 때가 많아서다.

△하반기 공채에서 달라진 점이나 주의할 점은.

이번 공채의 가장 큰 변화는 그룹토론면접이 폐지된다는 것이다. 이점 참고해 면접 준비를 하면 좋을 것 같다. 서류접수 날 마감시간 막바지에는 접속이 몰려 파일업로드 에러가 생길 수 있으니 미리 준비해서 접수하길 바란다. 서류 마감은 추석 연휴가 끝난 16일 오전10시니까 잊지 말자.

△‘이건 정말 더 준비하면 좋았을 걸’ 경험상 아쉬웠던 점은.

뭔가를 더 준비하기보단 나를 좀 더 응원해주고 싶다. 취업준비 당시 자존감이 떨어져 스스로를 많이 괴롭혔던 것 같다. 그리고 경험상 지금의 나라면 입사 지원서 작성 시 근무 지역보단 내가 얼마나 즐겁게 일할 수 있을지를 고민하겠다. 대부분 회사가 지방에 생산 기지나 서비스망을 가지고 있어 대기업 취업을 준비한다면 지방 근무는 피할 수 없다고 보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포스코가 원하는 인재상, 한 단어로 표현한다면.

포스코 인재상은 ‘실천 의식과 배려의 마인드를 갖춘 창의적 인재’다. 이중 지원자들이 놓쳐선 안 되는 부분이 ‘배려의 마인드’ 아닌가 싶다. 회사가 워낙 크고 다양한 공정을 통해 제품이 만들어지므로 서로 배려하고 소통하지 않으면 제대로 업무가 이뤄질 수 없다. 포스코 일원이 되고자 한다면 배려의 마인드를 명심하고 지원해 역량을 펼칠 기회를 놓치지 않길 바란다.

 

egija99@asiat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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