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 2019-09-20 21:30 (금)
"고향가는 길 지루하지 않게"…이색 휴게소 어디?
"고향가는 길 지루하지 않게"…이색 휴게소 어디?
  • 임서아 기자
  • 승인 2019.09.12 01:28
  • 10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시아타임즈=임서아 기자] 보름달처럼 행복이 가득한 민족 대명절 한가위가 찾아왔다. 추석에는 고향을 내려가기 위해 장시간 운전을 하게되는 경우가 많다. 운전 도중에 졸음이 오거나 휴식이 필요할 땐 휴게소를 찾기 마련이다. 최근에는 휴식공간 뿐만 아니라 볼 거리까지 풍부하게 준비된 이색 휴게소들이 많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내린천휴게소는 독특한 'V자형' 건물에 국내 최초 상공(上空)형 휴게소다. 휴게소 내 환경 전시관인 백두숨길관은 국내 터널 중 가장 긴 인제양양터널 건설 과정과 백두대간 생태계를 볼 수 있다.

덕평자연휴게소./한국관광공사
덕평자연휴게소./한국관광공사

경기 이천시 영동고속도로 덕평자연휴게소는 아름다운 정원이 특징이다. 또 대표 메뉴인 덕평소고기국밥은 지난 2016년 한해 60만 그릇 가까이 팔릴 정도로 인기 음식이다. 덕평자연휴게소에는 유명 음식점 수준의 푸드 코트와 쇼핑몰이 있어 먹거리와 구경거리가 풍부하다.  

경부고속도로 천안삼거리휴게소에는 '독립미술관'이 있다. 독립미술관은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예술작품으로 선조들의 희생을 기리기 위해 만들어졌다. 

독립미술관에는 '그날의 함성·100년의 기억'이라는 주제로 김경민 작가, 김성복·김정희·권치규 교수, 성신여대 학생 등이 만든 조각품 31점이 전시됐다. 이용객은 휴식을 취하면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중부내륙고속도로 충주휴게소에는 반려동물 입양 지원센터가 존재한다. 이 입양지원센터는 충주시 동물보호센터에서 보호하는 일부 유기견을 보살피면서 입양 희망자에게 분양한다. 충주휴게소 쉼터에는 반려동물 휴식공간인 '펫존'도 운영하고 있어 반려동물이 편하게 쉴 수 있다. 

중부선 이천휴게소는 이천시의 대표 관광지인 도드람산을 배경으로 1970년대 '추억의 거리'가 재현됐다. 레트로 감성이 물씬 풍기고 있어 사진 촬영에도 알맞다. 물지게, 물펌프 등 부모 세대의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체험거리도 있어 아이들과 함께 경험하는 것도 좋다. 

옥계휴게소는 일명 '바다가 보이는 휴게소'로 불린다. 반짝이는 동해바다를 볼 수 있는 장소로 휴게소 내부에는 바다를 볼 수 있는 전망대도 마련됐다. 특히 독특한 조형물이 다체롭게 설치돼 사진 명소로도 유명하다. 새벽 시간에는 일출을 볼 수도 있다. 

limsa0514@asiatime.co.kr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