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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인민은행, 암호화폐 발행 속도
중국 인민은행, 암호화폐 발행 속도
  • 정종진 기자
  • 승인 2019.09.09 16:41
  • 9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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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DC용 전자지갑 개발

[아시아타임즈=정종진 기자] 중국 중앙은행이 암호화폐 발행에 속도를 내면서 전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중앙은행이 발행하는 디지털화폐(CBDC) 전용 전자지갑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9일 미국 경제지 포브스 등에 따르면, 중국인민은행이 자체 개발 중인 암호화폐를 연내 선보일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CBDC는 중앙은행이 발행하는 디지털화폐로, 액명가가 고정돼 있고 법정 화폐라는 점에서 기존의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와 성격을 달리 한다.

앞서 중국은 정부가 적극 나서 리브라의 대항마로 암호화폐 발행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왕신 인민은행 연구국 겸 화폐금은국장은 지난 6월 베이징대에서 열린 세미나에 참석해 인민은행이 시장 중심적 기관들을 조직해 암호화폐를 공동으로 연구 개발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해당 연구개발 프로그램은 중국 국무원 승인을 받은 상황이라고 전했다.

중국 관영매체인 중국일보는 중국인민은행이 CBDC 전용 전자지갑을 개발 중이라며 애플리케이션 형태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한편 국제통화기금(IMF)은 각국 중앙은행이 디지털통화 발행을 검토할 시기가 왔다는 견해를 밝혔다. 신용카드와 스마트폰 등 디지털 결제 수단이 현금을 빠르게 대체하고 있으며 특히 암호화폐가 주요 소매 결제가 될 것이란 분석이다.

jjj@asiat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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