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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한강시민공원 내 실개천 '연꽃 단지' 조성…새로운 명소 탄생 기대
구리시, 한강시민공원 내 실개천 '연꽃 단지' 조성…새로운 명소 탄생 기대
  • 송기원 기자
  • 승인 2019.09.10 11:25
  • 1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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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한강시민공원 내 실개천에 식재되는 연꽃.
구리한강시민공원 내 실개천에 식재되는 연꽃.
[아시아타임즈=송기원 기자] 구리시는 시의 대표 축제 개최지이자 시민들의 휴식 공간인 구리한강시민공원 개천에 화려함과 단아함을 갖춘 '연꽃 단지'를 새롭게 조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연꽃 단지가 조성된 구리한강시민공원 내 개천(길이 300m, 1890㎡)은 그동안 봄과 가을 축제기간에만 물을 채워 사용되던 곳이었다. 하지만, 시는 여름철 이곳을 방문하는 시민 및 외부 방문자들에게 아름다운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자 이 구간을 새롭게 정비하게 됐다. 이에 따라 새롭게 조성된 연꽃 단지는 구리시의 새로운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는 이번 사업을 위해 지난 8월23일부터 8월29일까지 장비 임차를 통한 개천 정비를 완료햇으며, 자체 인력(기간제 근로자 22명)을 동원해 다양한 종류의 수련 4800촉과 개천 경사면과 조경석 틈 사이에 부처꽃, 창포 4500본을 식재했다.

한강시민공원 실개천에 식재한 수련은 잎과 꽃이 수면 위로 높이 솟아올라 피어나는 일반적인 연과 달리 말발굽 형태의 잎과 다채로운 색상의 꽃이 수면 위에 뜬 형태로 피어나는 부수식물(浮水植物)이다. 5월부터 9월 사이에 개화되는 여러해살이 수중식물이며 꽃말은 '청순한 마음'으로 2020년 초여름이면 아침 햇살을 받아 이슬을 머금은 청순한 수련꽃을 감상할 수 있을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연꽃 단지 조성으로 유채꽃의 개화 기간이 끝나는 5월 하순부터 코스모스 꽃이 피기 시작하는 9월 중순까지 구리한강시민공원 꽃 단지에 볼거리가 없어 시민들의 방문이 급감하는 문제점을 보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난 7월 지정한 '김외정 백합나무길'과 연계해 4계절 내내 다양한 볼거리를 감상할 수 있는 명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kw505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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