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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 "새로운 기회 위해 전통시장 변신해야"
이재명 경기도지사 "새로운 기회 위해 전통시장 변신해야"
  • 신선영 기자
  • 승인 2019.09.10 10:24
  • 2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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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광명전통시장 상인들과 간담회 가져
[아시아타임즈=신선영 기자] 이재명 지사는 9일 광명전통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지사는 상인들에게 "전통시장을 볼거리 많고 재미있는 공간으로 조성한다면 새로운 기회가 올 것"이라며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 상인들이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상인들이 '지역화폐 확대방안'으로 제시한 아이디어의 실현 가능성 여부를 도 차원에서 검토할 것을 지시하기도 했다.

이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과거에는 생존을 위해 소비를 했지만 지금은 즐기기 위한 소비가 늘고 있다"면서 "소비현장을 재밌고, 친절하고, 아기자기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가득한 곳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 골목상권이 협동조합도 만들고 상인회도 조직해서 공동으로 노력해 나간다면 전통시장에게도 새로운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런 기회가 오도록 경기도가 열심히 챙기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상인들은 지역화폐 사용을 노점상까지 확대해야 한다는 건의와 함께 다양한 아이디어를 내놨다.

안경애 광명전통시장 조합이사장은 "광명전통시장 내 400여개 점포 가운데 80여개가 노점 형태인데 사업자를 못 내니 지역화폐를 받을 수가 없다"며 "조례 개정 등을 통해 전통시장을 특별구역으로 지정함으로써 노점상들도 사업자를 내고 지역화폐를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이에 이 지사는 "사업자등록을 해줘야 세금유출도 막을 수 있을 것"이라며 도 차원에서 검토할 것을 현장에서 지시했다.

이밖에도 이 지사는 지역화폐 카드를 자녀들의 용돈이나 세뱃돈으로 주는 아이디어를 상인들에게 제안했다.

이날 간담회에 앞서 이 지사는 광명전통시장에서 열린 '경기지역화폐 방방곡곡데이트 31'에 참가해 가수 김연자, 현진영 씨 및 박승원 광명시장 등과 함께 경기지역화폐 홍보활동을 펼쳤다.
shinssam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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