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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부산산업-에코마이터 등 경협주, 북미 비핵화 협상 재개 기대 '급등'
[마감]부산산업-에코마이터 등 경협주, 북미 비핵화 협상 재개 기대 '급등'
  • 김지호 기자
  • 승인 2019.09.10 22: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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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타임즈=김지호 기자] 코스피지수가 5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10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2.53포인트(0.62%) 오른 2032.08로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5.24포인트(0.26%) 오른 2024.79로 장을 시작해 우상향 곡선을 그렸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1710억원, 외국인은 159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1922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건설(2.84%), 은행(2.34%), 비금속광물(2.30%), 기계(2.05%), 철강금속(1.67%), 통신(1.36%), 전기가스(1.18%), 증권(1.09%), 운수창고(0.89%), 화학(0.87%), 유통(0.85%) 등이 강세이고 의료정밀(-0.88%), 종이목재(-0.81%), 의약품(-0.27%) 등은 약세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는 POSCO(2.53%), LG생활건강(2.01%), 신한지주(1.69%), 현대차(0.79%), 삼성전자(0.21%) 등이 올랐다. NAVER(-1.63%), SK하이닉스(-1.42%), LG화학(-0.92%), 현대모비스(-0.80%), 셀트리온(-0.60%) 등은 내렸다.

북한이 이달 하순에 미국과 대화를 재개하자고 제안했다는 소식에 경협주가 동반 강세를 보였다. 부산산업과 에코마이스터가 상한가로 치솟았다.

푸른기술(28.21%), 대아티아이(20.87%), 일신석재(16.78%), 현대엘리베이(8.54%), 현대건설우(14.29%), 도화엔지니어링(9.90%), 성신양회(9.81%), 남광토건(15.64%), 인디에프(12.09%), 신원(9.58%), 아난티(9.44%), 팬스타엔터프라이즈(9.13%)도 올랐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북한 최선희 외무성 제1부상은 전날 발표한 담화에서 "우리는 9월 하순경 합의되는 시간과 장소에서 미국 측과 마주 앉아 지금까지 우리가 논의해온 문제들을 포괄적으로 토의할 용의가 있다"고 밝히면서 미국과의 비핵화 실무협상의 제안했다. 

조국 법무부 장관이 임명됐지만 각종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가 계속되면서 화천기계(-16.80%), 삼보산업(-11.84%) 등이 급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52포인트(0.40%) 내린 623.25로 마감했다. 지수는 2.00포인트(0.32%) 오른 627.77로 장을 시작했으나 이내 약세로 전환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16억원, 781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1049억원을 순매수했다.

시총 상위주 중에서는 에이치엘비(-5.89%), 헬릭스미스(-2.99%), 펄어비스(-1.90%), 메디톡스(-1.88%), 셀트리온헬스케어(-1.52%), CJ ENM(-1.39%), 휴젤(-0.94%), 스튜디오드래곤(-0.58%) 등 10위권 종목이 모두 하락했다.

더블유에프엠은 조국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 심동양대 교수에게 고문료를 지급했다는 등 관련 의혹이 커지면서 하한가로 추락했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지난 6일 3건의 불성실공시를 이유로 더블유에프엠에 대해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을 예고했다.

더블유에프엠이 이전에 공시한 전환사채 발행 결정을 같은 날 철회했고 지난달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담보제공 계약을 체결하고도 이를 공시하지 않았으며 최대주주 변경 사실도 뒤늦게 공시한 데 따른 것이다.

이 회사가 만약 거래소의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으로 벌점을 받아 1년간 누계벌점이 15점 이상이 되면 코스닥시장상장규정에 따라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이 될 수도 있다.

또 이 회사는 조국 법무부 장관 가족이 가입한 사모펀드의 운용사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코링크PE)가 조 장관 가족의 자금이 투자된 가로등점멸기 제조업체 웰스씨앤티와 합병해 우회 상장 후 시세차익을 얻으려 했다는 의혹도 제기돼 현재 검찰 수사가 진행 중이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달러당 0.3원 오른 1193.3원으로 마감했다.

better502@asiat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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