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 2019-09-16 06:00 (월)
성남시, 21일 중앙공원서 '꽃무릇 축제' 연다
성남시, 21일 중앙공원서 '꽃무릇 축제' 연다
  • 김재환 기자
  • 승인 2019.09.11 12:00
  • 27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6만2000본 꽃대 '붉은 융단 깔아 놓은 듯' 장관
'꽃무릇 축제' 홍보 포스터.
'꽃무릇 축제' 홍보 포스터.
[아시아타임즈=김재환 기자] 성남시가 오는 2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분당구 수내동 중앙공원에서 '꽃무릇 축제'를 연다.

축제 현장은 36만2000본의 꽃무릇이 붉은 융단을 깔아 놓은 듯 장관을 이루고 있다. 공원 황새울광장부터 보도2교까지 500m 구간 산책로의 울창한 나무 아래 꽃무릇 군락지가 9400㎡ 규모로 펼쳐져 있다.

시는 꽃무릇의 아름다움을 시민과 함께하기 위해 축제를 마련했다.

숲 해설가(2명)가 10~15명씩 그룹을 짠 시민들과 중앙공원 꽃무릇 길을 탐방하는 프로그램이 오전 10시30분, 오후 2시30분 등 2회 운영된다.

꽃무릇 거리에서 오후 2시 성남시 홍보대사인 코리아주니어빅밴드의 관악 연주회가 열린다.

황새울 광장엔 시민 체험 행사장이 펼쳐져 예쁜 손글씨, 꽃무릇 부채와 꽃무릇 구근 화분 만들기, 꽃무릇 색칠 명상, 분갈이 체험, SNS 인증샷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이날 프로그램 참여자에 한해 오는 20~29일 열리는 신구대학교식물원의 꽃무릇 축제 입장 할인권(7000원→3500원)을 오전, 오후에 각 150매씩 나눠준다.

꽃무릇은 꽃이 필 때는 잎이 없다. 잎이 날때 꽃이 지는 특성이 있다. 꽃과 잎이 한번도 만나지 못해 그리워한다 해서 '상사화'라고도 불린다. 7~8월에 피는 상사화와는 전혀 다르다.

성남시 중앙공원 꽃무릇은 지난 2015년 16만2000본(4500㎡)을 식재했다. 최근 4년간 지속 분근돼 현재 36만2000본(9400㎡)의 수도권 최대 꽃무릇 군락지를 형성하고 있다. 축제 날 절정을 이뤄 이달 말까지 붉은 꽃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jhk1527@naver.com

섹션별 최신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