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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중국산 관세율 인상 조치 2주 연기"
트럼프 "중국산 관세율 인상 조치 2주 연기"
  • 정상명 기자
  • 승인 2019.09.12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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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4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워싱턴 백악관에서 류허 중국 부총리와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지난 4월 4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워싱턴 백악관에서 류허 중국 부총리와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아시아타임즈=정상명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내달 1일부터 2500억 달러(약 298조원) 규모의 중국산 수입품의 관세율을 25%에서 30%로 상향하기로 했던 조치를 2주간 연기한다고 11일(현지시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 계정에서 "우리는 선의의 제스처로서 2500억 달러 규모의 상품에 대한 관세 인상을 10월 1일에서 10월 15일로 옮기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그는 연기 이유에 대해 "류허 중국 부총리의 요청과 건국 70주년 국경절을 앞두고 있다는 사실에 기인한 것"이라고 했다.

이에 앞서 중국 정부는 이날 사료용 유청, 농약, 윤활유 등 16가지 품목을 지난해 7월 부과한 25%의 대미 추가관세 부과 대상에서 제외한다고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은 중국 정부의 발표에 대해 "큰 조치"라고 환영했다.

류 부총리와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은 다음 달 초 미국 워싱턴에서 만나 무역협상을 재개할 예정이다.

jsm7804@asiat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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