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 잠재력’ 광양출신 중부대 최은석, 현대캐피탈 지명

정상명 기자 / 기사승인 : 2019-09-18 15: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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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대학교 최은석 선수(가운데)가 2019~2020 한국배구연맹 남자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현대캐피탈이 지명했다.
중부대학교 최은석 선수(가운데)가 2019~2020 한국배구연맹 남자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현대캐피탈이 지명했다.
[아시아타임즈=정상명 기자]전라남도 광양출신인 중부대학교 최은석 선수가 2019~2020 KOVO(한국배구연맹) 남자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현대캐피탈이 지명했다.

지난 16일 서울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2019~2020 KOVO(한국배구연맹) 남자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총 43명의 지원자 중 30명이 지명됐다.

중부대 2학년 최은석 선수는 1라운드 7순위 지명권을 갖고 있던 현대캐피탈이 선택했다.

최 선수는 순천제일고 시절 유망주로 평가받았다. 최태웅 감독은 제일고 시절 보여줬던 무한한 잠재력을 보여줬던 그를 선택한 것이다.

최태웅 감독은 “최은석 선수를 뽑은 건 사실 모험이다. 고등학교 시절 경기를 봤는데 가능성이 있는 선수라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기교도 있고 허수봉 선수처럼 겁 없이 플레이를 하는 게 맘에 들었으며 무한한 잠재력이 있는 선수다“며 지명 이유를 들었다.

최 감독은 또 “최은석이를 포함해 허수봉, 박준혁, 김지한까지 현대캐피탈 꿈나무 4총사로 만든다”는 기대와 포부를 밝혔다.

최은석 선수는 “드래프트 지원을 해야 되나 말아야 되나 생각을 정말 많이 했다”며 “남들보다 한 발짝 더 올라가 보고 싶다는 생각에 지원을 하긴 했는데 이렇게 뽑히니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말했다.

또 프로에서 보여줄 자신의 장점에 대해서는 “마른 체구이지만 서브는 자신있어요. 주로 상대를 향한 목적타 서브를 구사하는데요. 제가 생각한 방향대로 가는 편이에요. 팀이 어려울 때 원포인트 서버로 출전해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최 선수의 아버지 최만호·어머니 한귀례 씨는 “은석이를 지명해준 현대캐피탈 최 감독님께 감사드리며 프로구단에 입단해서는 팀에서 꼭 필요로 하는 선수로 활동하고 경기를 통해 멋진 기량을 보여주면 좋겠다”며 아들의 프로입단을 기뻐했다.

최 선수 지명은 이번 신인 드레프트에서 최고의 반전 드라마였다. 누구도 1라운드에서 지명될 거라곤 예상치 못했기 때문이다.

한편 최은석 선수는 광양시 도월마을 출신이며 광양서초(4년), 순천대석초(5~6년), 순천팔마중, 순천제일고를 졸업하고 현재는 중부대 2년 재학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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