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노동계 "연간 공휴일 3일 더 늘려달라"

김태훈 기자 / 기사승인 : 2019-09-19 09:3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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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타임즈=김태훈 기자] 베트남 노동조합이 연간 공휴일을 3일 더 늘려달라고 요구했다.


17일(현지시간) 베트남 현지매체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베트남 노동총연맹(VGLC)은 노동자들이 가정을 돌보고, 충분한 휴식을 취한 뒤 직장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연간 3일의 공휴일이 더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베트남 노동총연맹은 연간 공휴일을 3일 더 늘리는 방안 2개를 제시했다. 하나는 현재 하루만 쉬는 독립기념일을 4일 간 공휴일로 지정하자는 제안이고, 다른 하나는 새해 신정 공휴일을 기존 1일에서 3일로 늘리면서 6월 28일 가족의 날을 공휴일로 새롭게 지정하자는 것이다.


예를 들어, 올해 독립기념일은 9월 2일(월요일)이었는데 노동총연맹의 요구대로라면 이는 3일이 늘어나 5일(목요일)까지 연장된다. 또한 올해 1월 1일(화요일) 신정 공휴일은 2일이 연장돼 3일(목요일)까지 쉬고, 6월 28일(금요일) 가족의 날은 공휴일로 지정된다.


다만 내년 독립기념일은 수요일로 3일을 연장하면 토요일까지 쉬게 되는데 이를 대체공휴일로 지정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방안이 제시되지 않았다.


베트남 노동총연맹은 향후 2개월 이내에 해당 제시안을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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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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