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라섬재즈페스티벌, 카카오맵과 손잡고 정밀 위치 서비스 제공

권길행 기자 / 기사승인 : 2019-09-21 12: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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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맵과 '세 단어 주소' 서비스 업무협약
[아시아타임즈=권길행 기자] 가평군은 자라섬재즈페스티벌(이하 자라섬재즈)이 지난 7월 카카오의 모바일 지도 서비스 카카오맵과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카카오맵의 정밀 지도 서비스인 세 단어 주소(이하 W3W)'를 적극 도입하여 야외 페스티벌에서 가지고 있던 장소 안내의 정보적 한계를 넓히고 관객들에게 다양한 편의 제공에 나선다. 카카오맵의 정밀 지도 서비스 'W3W'는 지번이나 장소명을 기반으로 했던 기존의 지도 서비스와 달리 산/바다 등 국내 어느 위치나 3m 단위로 검색/공유가 가능하다.

국내 야외 페스티벌에서는 불가능했던 잔디밭 위 돗자리 주소나, 야외 주차장 이용 시 자세한 주차 위치까지 세 단어의 주소로 표현해 원활한 현장 운용과 관객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자라섬재즈가 열리는 장소는 크게 중도와 서도 두 개의 섬으로 나뉜다. 유료 무대가 펼쳐지는 자라섬 중도의 면적만 약 7만 제곱미터다. 페스티벌 기간 동안 이 공간 안에서 공연뿐만 아니라 각종 프로그램들이 다양한 장소에서 이루어진다. 하지만 자라섬의 장소적인 정보는 오직‘경기 가평군 가평읍 달전리 30’로만 표기된다. 지번과 건물명으로 표기할 수 없는 장소적 표현의 한계 때문이다.

반면 이번 서비스 제휴를 통해 매표소, 사인회 장소 등 페스티벌 현장과 관련된 장소적 정보를 카카오맵의 W3W의 기능을 빌려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지정 좌석이 아닌 자라섬 내 객석 중 잔디밭 위를 3mX3m로 주소화하여 개인의 돗자리 위치를 검색 및 공유할 수 있으며 야외주차장 내 찾기 어려웠던 주차 위치를 이제 W3W로 쉽게 기억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관객들에게 새로운 방식의 주소 정보를 제공하고 카카오맵 이용자 또한 자라섬재즈를 통해서 자신만의 추억이나 기억을 남긴 위치를 기록하는 용도로도 활용되어 성공적인 상호 협력을 기대한다고 군은 밝혔다.

자라섬재즈는 2004년 1회부터 2018년 제15회 축제까지 아시아ㆍ유럽ㆍ미국 등의 전 세계 55개국에서 총 1105개 팀의 재즈 뮤지션이 참여해 누적 관객 200만 명이 넘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음악 축제로 성장했다. 오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 경기도 가평 자라섬에서 열리며 일반 예매 티켓은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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